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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4 화

깜짝 놀란 단이혁은 그 누군가가 강하랑이라는 것을 확인하곤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깜짝이야. 난 또 누군가 했네. 왜 옷을 안 갈아입었어? 많이 바빴어?”

강하랑은 고개를 저었다.

“난 여기서 진짜로 일하는 직원도 아니잖아. 그러니 당연히 바쁠게 뭐가 있겠어. 그냥 갈아입기 귀찮을 뿐이야.”

단이혁은 눈썹을 치켜세우더니 씩씩대는 그녀의 얼굴을 보곤 다시 시선을 떨구고 메뉴판을 보았다.

“뭐 먹고 싶어?”

그는 연예 기획사의 대표님이었다. 그랬기에 평소에도 포털 사이트를 계속 확인하는 습관이 있었고 강하랑의 기사도 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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