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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1화 늙은 “꼰대” 달래기 쉽지 않다

장영식이 일어나서 날아오는 찻잔을 막아주었다. 찻잔이 “달그락” 소리와 함께 장영식의 등에 부딪히며 안에 있던 찻물이며 모두 흘러내렸다. 장영식은 끙끙 소리를 내었다.

회의실은 정적이 흘렀다.

나는 재빨리 그의 등을 만져 보았는데 다행히도 차가 뜨겁지는 않았다.

그 행동을 보고 나는 화가 나 상을 내리치며 밀어냈다.

나의 돌발적인 행동을 보고 회의실 안에 있던 모든 사람은 모두 놀랐고 이위진도 놀라 몸을 떨며 나를 쳐다보았다.

“정말 말도 안 되네요! 안산이라는 곳에 이런 몰상식한 사람들만 있나 보죠. 안산의 관리자조차도 이러니 당신네 안산이 줄곧 낡고 혼란스러운 거겠군요! 바로 당신 같은 오래된 “꼰대” 가 서울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는 것을 저는 지금 알았어요!”

내 말이 나오자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이 서로 쳐다보았고 특히 안산 쪽 사람들은 놀라서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이렇게 보니 이위진이 안산에서 정말 유세를 부리는 게 장난이 아니었다.

이위진이 내 말을 듣더니 화가 나 소리치며 말했다.

“너 어린 계집애 따위가 나한테 이런 태도로 말을 해? 허... 어이가 없어서 참... 이봐, 당장 이 계집애를 끌고 나가. 말도 안 돼. 넌 위아래도 없니? 교양도 없어!”

그의 고함이 회의실에 울려 퍼졌다. 그들 쪽 사람들은 감히 숨도 내 쉬지 못했다. 그들이 나를 보는 눈빛도 다소 침착하지 않았고 어떤 사람은 심지어 몰래 나에게 그와 맞서지 말라고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나는 코웃음을 쳤다. 나는 그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그의 이런 방법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고 또 나는 기어코 그가 어떻게 막 나가려는지 좀 보고 싶었다.

“당신 같은 사람이야말로 교양이 없는 전형적인 예제야!”

나는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생각하지도 않고 그의 말을 반박했다. 이 늙은 꼰대는 달랠수록 답이 없다. 양보할수록 그는 더 두려워하지 않고 날뛴다...

그는 정말 그가 다 옳다고 생각했다고 한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는 줄 안다...

“잘 들어, 양진모는 너를 양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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