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318화

그리고 마침 구미시의 한 도련님께서 북양시의 제1미녀를 마음에 품게 되었다.

하지만 북양시의 제1미녀의 마음속에는 백산하 밖에 없었기에 그와의 결혼을 선택했다.

그 후, 그 도련님께서는 무도 종사를 찾아와 북양시의 제1미녀를 죽였다.

백산하는 억장이 무너졌다. 그래서 장무사를 찾아가 그의 아내를 위해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했었지만 장무사 전체는 침묵을 지키며 백산하를 무시했다.

백산하는 그제야 상대방이 지나치게 강대해 장무사도 감히 건드릴 수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곤 장무사 대문을 박살 냈다.

장무사도 찔리는 구석이 있었기에 백산하를 물고 늘어지지 않았다. 그 후, 백산하는 북양시로 돌아갔고 무도를 닦는데 집중했다.

그리고 모두가 알고 있는 ‘절천도’가 되어 우현과 겨룬 뒤, 더욱 유명해졌다.

백산하는 그 뒤로 장무사의 그 어떤 이와도 엮이려고 하지 않았다.

“그 도련님이 누군지 알아보셨나요?”

진시우가 미간을 찌푸린 채 물었다.

“그건 아직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재벌가의 도련님이라고 하고 어떤 이는 연 씨 가문의 주인이라고도 하더라고요.”

담송의 말을 들은 진시우는 백 씨 어르신에게 직접 확인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장무사에서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사람이라니, 생각 못 했네요.”

진시우의 말을 들은 담송이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저었다.

“나섰을 수는 있지만 장무사의 원기를 훼손시켰겠죠. 백산하를 위해 그런 사람과 맞선다는 건 현명한 행동은 아니니까요.”

진시우도 담송의 말을 부정할 수는 없었다.

백 씨 장원.

백 씨 어르신이 장무사의 사람을 좋아하지 않았기에 진시우는 담유에게 돌아가라고 했다.

그리고 이시연과 정유희의 상태를 살펴보고 나서야 백산하를 찾으러 갔다.

백산하는 검술을 연습하고 있었다, 그는 절천검법의 제3식을 연습 중이었다.

“시우 씨, 오셨어요.”

진시우를 본 그가 얼른 검을 거두곤 물었다.

“검세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네요, 요즘 또 깨달으신 거라도 있나 봐요.”

진시우의 말을 들은 백산하가 기분 좋게 웃었다.

“다 시우 씨 덕분이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