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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3 화

“내가 묻고 싶은 건, 방금 네가 제안한 방법, 그거 우리 원아의 생각이야?”

임문정이 물었다.

“전부 다는 아닙니다. 소창민을 찾자고 한 건 제 생각입니다.”

소남은 임문정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나라 일과 집안 문제로 고민이 많아 보이는 임문정은, 이전보다 더 늙어 보였다. 여전히 강인한 기운이 느껴지긴 했지만, 이제 임문정도 정말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럼, 소창민을 찾을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데?”

임문정이 다시 물었다.

“쉽지는 않을 거예요. 그 사건 이후로 소창민이 자취를 감춰버려서요. 지금으로선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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