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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8 화

아침을 내려놓고, 오현자는 환하게 웃으며 물었다.

“대표님, 오늘 점심 도시락도 염 교수님과 함께 보내드릴까요?”

“네.”

소남은 시선을 서류에서 떼지 않고 대답하며 빵을 집었는데, 옆에 있는 계란 프라이를 의도치 않게 건드리고 말았다. 잠시 멍하니 그대로 멈추어 있었다.

오현자는 그 모습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계란후라이는 교수님께서 특별히 대표님을 위해 만드신 거예요. 대표님이 고생이 많으시니까 몸을 챙기셔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점심은 회사로 가져다 드릴게요.”

소남은 계란 프라이를 보며, 예전에 원아가 자주 자신을 위해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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