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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0 화

막 앉았을 때, 그의 핸드폰이 울렸다. 전화는 윤수정에게서 온 것이었다.

재훈은 전화를 받지 않고, 대신 윤수정에게 톡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형이 확실히 모든 개인 서류들을 전부 다시 발급한 것 같아요. 그 시기가 꽤 이른 편이었는데, 그때는 우리가 이연을 경계하지 않았을 때였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할아버지가 이 문제를 잘 처리하실 거예요.]

메시지를 보내고 나서 재훈은 핸드폰을 아무렇게나 내려놓고 소파에 몸을 던졌다.

‘송현욱과 이연... 너희 둘이 결혼을 했다고 해도, 내가 너희들을 행복하게 내버려 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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