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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15화

“소식 있으면 즉시 알리거라!”

“예!”

-

장군부.

침서는 의자에 누워 있었고 손에는 청희가 쓴 편지를 든 채 입꼬리는 약간 올라가 있었다.

“글씨 모방을 잘했어. 이 짧은 시간에 이가란진할 정도로 모방을 잘했으니, 정말 공을 들은 게지.”

청희는 웃으며 말했다.

“장군님에게 도움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침서는 약간 눈을 가늘게 떴고 지금쯤 황후가 반드시 사람을 보내 고묘묘를 찾고 있을 거라는 생각에 다시 분부했다.

“고묘묘의 옷을 입고 고묘묘로 변장하여 성을 나가거라.”

“내키는대로 가다가 역참에 도착하면 편지를 써 고묘묘가 떠난 흔적을 남겨.”

침서의 말에 청희는 고개를 끄덕였다.

“예!”

-

여러 날 길을 재촉한 낙요 그들은 마침내 만족에 도착했다.

처음 어느 부락을 지날 때, 그들은 단속에 걸렸다.

낙요는 지금 몸이 바뀌어서 자신이 만왕이라고 직접 말할 수도 없었고 설명하기도 귀찮았다.

그래서 아신을 소환했다.

응익신이 낙요의 팔 위에 내려앉는 것을 본 사람들은 순간 모든 것을 깨닫고 하나 같이 무릎을 꿇고 인사했다.

“일어나시오.”

“우리는 이번에 놀러 온 것이기 때문에 조용히 지내고 싶소. 인사할 필요도 없소.”

그러자 사람들은 잇달아 일어나 인사했다.

“예!”

그리고 그들은 순조롭게 통행할 수 있었고, 그들이 놀러 온 것을 알고는 특별히 말 몇 필을 선물하기까지 했다.

사람들은 말을 타고 무성한 숲을 가로질렀고 숲을 지나자 시야가 확 트여 끝없이 드넓은 초원이 눈에 들어왔다.

맑게 갠 하늘, 바람마저 싱그러운 풀 향기가 났다.

이렇게 경치가 아름다운 곳에 오면 누구라도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사람들은 바로 말을 채찍질하며 초원 위를 내달렸다고 마음도 덩달아 비워지는 느낌이었다.

그때 송천초가 물었다.

“저희 마차도 안 따라왔는데 어디서 먹고 잡니까?”

몇몇 사람들은 검 외에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았다.

그러자 낙요는 입꼬리를 올리며 말했다.

“여기 와서 먹고 자는 게 걱정이오?”

그녀는 앞의 산비탈을 가리키며 말했다.

“산비탈 뒤에 부락이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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