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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9화 미래를 향해

시현은 아파서 이를 악물었다.

“알았어, 알았어. 공주님 제발 살려주세요!!”

세희는 그제야 흐뭇하게 손을 거두었다.

“참, 지난번에 말한 그 사건 말이에요, 언제 해결하러 갈 거예요?”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시현이 말했다.

“네 몸은 아직 완전히 나아지지 않았으니까, 지금 계속 바쁘게 움직이면 안 돼. 만약에 저쪽에도 이런 악독한 귀신이 있다면, 너 또 상처를 입을지 몰라. 난 이미 죄책감 때문에 너와 결혼을 해서 평생 챙겨주고 싶으니까, 또 그런 일이 생긴다면, 나 정말 방법이 없어.”

세희는 웃으며 말했다.

“내가 언제 시현 오빠와 결혼한다고 했어요?”

“쳇.”

시현은 입을 삐죽 내밀었다.

“내가 뭐가 어때서? 나도 어깨가 넓고 근육이 있는 미남이라고! 인기가 얼마나 많은데.”

세희는 말문이 막혔다.

‘정말 뻔뻔하네. 아무렇지 않게 자신을 칭찬하다니.’

세희는 숨을 돌리며 입을 열었다.

“시현 오빠.”

“응?”

“내가 지금 귀신을 잡는 일을 종사하고 있잖아요. 그러니 난 사실 아주 좋은 신붓감은 아니에요. 눈치 없는 귀신들이 가끔 날 찾아와서 귀찮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난 인우와 반대로, 팔자에 음기가 가득 찼거든요.”

“그러면 어떻게 되는데?”

“7월 중순이 되면 많은 귀신들이 날 찾아올 거예요. 그럼 난 일이 잘 안 풀리거나 심지어 다칠 수도 있거든요.”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만약 우리가 함께 한다면, 그 귀신들은 심지어 시현 오빠를 귀찮게 할 거예요.”

“그래서, 이것 때문에 네가 최고의 신붓감이 아니란 거야?”

시현은 말을 마치고 웃으며 말했다.

“이까짓 일로 내가 물러설 수 있을 것 같아? 세희야, 너도 날 너무 얕본 것 같아.”

“그때 가면 나 때문에 모든 일이 잘 안 풀릴 텐데, 그게 두렵지도 않아요?”

세희는 시현에게 물었다.

시현은 입술을 구부리고 웃었다.

“넌 우빈이를 그렇게 좋아하는데, 우빈에게 영향을 미치는 건 하나도 두렵지 않은 거야? 세희야, 넌 날 뭘로 보고. 설령 그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난 두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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