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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7 화

게다가 그녀는 암까지 앓고 있어서 살날이 얼마 없었기에 연승우가 재혼을 동의한다고 해도 그와 끝까지 함께 있어줄 수 없었다.

이때 연승우에게서 메시지 하나가 도착했다.

“혜윤아, 걱정하지 마. 네 병은 내가 꼭 치료해 줄게. 조금만 시간을 줘.”

이춘화가 말했다.

“흥, 그 자식 또 너한테 집적거리는 거지?”

“엄마가 한 말 그대로 전해. 천금열매 팔찌를 내게 주고, 부강 제약 시가총액이 안화 제약보다 두 배 이상 높지 않다면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이야.”

안혜윤은 이춘화를 무시하고 몸을 돌려 자리를 떴다.

이춘화는 화가 나서 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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