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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화

연승우는 사람들을 죽이며 앞으로 나아갔다.

한 걸음 걸을 때마다 한 사람씩 죽여 나가서 반경 천 미터 이내에는 산 사람이 없었다.

그는 결국 용씨 가문 집 안까지 죽여나갔다.

전혀 생각지 못한 것은 용씨 가문 핵심 인물들이 모두 모여 내전을 가득 채웠다는 점이다.

그들은 화가 난 눈빛으로 연승우를 노려보고 있었다.

만약 눈빛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었다면 연승우는 아마 백번이고 더 죽었을 것이다.

용장군은 심한 부상을 입고 상전에 앉아있었고 조아정과 용윤지가 옆을 지키고 있었다.

연승우는 실내를 한번 훑고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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