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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화

“아까 우리 모두 봤어요. 형님 몸에서 수십 마리의 벌레가 나왔는데 정말 역겨웠어요.”

용진석은 연승우가 자신을 구해준 것을 깨닫고, 털썩하고 무릎을 꿇어 두 번이나 머리를 땅에 찧으며 절을 올렸다.

“연 선생님, 다시 살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 평생 잊지 않을게요.”

“전에 실례를 많이 저질렀으니, 제발 너그럽게 봐주십시오.”

“용진석은 모든 재산을 진료비로 바치겠습니다. 제발 거절하지 마십시오.”

연승우가 말했다.

“그럴 필요 없어요. 진료비는 이미 받았어요. 그 정원충들이 최고의 진료비였어요.”

“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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