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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 화

그는 한 걸음 한 걸음 연승우에게 걸어갔다.

“연승우, 이제 죽어.”

연승우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죽어!”

용장군은 발끝을 땅에 짚더니 몸이 하늘로 솟구치며 연승우를 향해 덮쳤다.

그는 자기장을 전부 열고 강대한 기세로 연승우를 덮쳤다. 그 기세에 강풍이 몰아쳐 모래바람이 일고 작은 나무들은 그대로 부러져 버렸다.

기세의 중앙에 있는 연승우는 최대 압력을 받고 있었고 그의 발밑에는 깊은 구덩이가 파여 있었다.

하지만 연승우는 허리를 곧게 펴고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우뚝 서있었는데 기세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듯했다.

용장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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