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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5 화

이춘화는 당연하다는 듯이 황희영 앞에서 또 한 번 자랑했다.

황희영과 연수아는 그녀가 부러웠다. 두 사람은 주얼리가 정교하고 아름다우며 이춘화와도 잘 어울린다고 혀가 마르도록 칭찬했다.

이춘화는 입꼬리가 귀에 걸렸다.

그러다 황정석은 연승우가 차고 있던 천금열매 팔찌에 시선을 빼앗겼다.

그는 서둘러 다가갔다.

“어머? 이게 뭐죠?”

사람들은 다소 당황스러웠다. 그들은 황정석이 왜 나무 팔찌 따위를 보고 놀라워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황정석은 나무 팔찌를 세세히 살펴보다가 갑자기 놀란 목소리로 말했다.

“세상에, 이거 설마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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