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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3 화

윤경희는 차 문을 막아 구급대원들이 안혜윤을 차에서 내리려는 걸 막았다.

‘젠장!’

기사는 화가 나서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다.

“미친 거 아니에요? 자해 공갈을 해도 상황을 봐가면서 해야지. 우리 환자 구하고 있는 거 안 보여요?”

“당신 때문에 환자를 치료하지 못하면 당신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거예요.”

윤경희는 더욱더 크게 울었다.

“환자를 구하긴 무슨. 양심 없는 의사들이면서. 그냥 돈 버는 데 눈이 멀어서 사람을 해치지.”

“여기 좀 보세요. 이 사람들 좀 보시라고요. 나 참, 억울해서...”

병원은 한창 사람이 많을 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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