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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2 화

기사와 구급대원들이 곧바로 차에서 내려 교섭을 진행했다.

“저희는 정상적으로 운전했습니다. 그쪽이 저희 차로 뛰어든 것이니 책임은 그쪽이 져야 합니다.”

“당장 비키세요. 저희는 다치신 분을 구해야 합니다. 지체할 시간이 없어요.”

윤경희가 말했다.

“헛소리하네. 사람 쳐 놓고 왜 이렇게 당당해?”

“오늘 배상하지 않으면 아무 데도 못 갈 줄 알아.”

기사는 이것이 자해 공갈이라는 걸 알고 정중히 말했다.

“아주머니, 일단 비키시죠. 저희는 사람을 구해야 합니다. 배상과 관련해서는 병원의 법무팀에서 연락드릴 겁니다.”

‘꿈 깨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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