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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9 화

“이 바이러스는 대성 사람만 감염시켜. 외국인들이 감염될 확률은 아주 낮아.”

연승우의 표정이 점점 심각해졌다.

“그런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이유가 뭐지?”

심광림이 대답했다.

“난 몰라. 난 진짜 모른다고. 난 그저 연구만 책임졌을 뿐이야. 다른 것엔 관여하지 않아.”

연승우가 이를 악물었다.

발가락으로 생각해도 천용 바이오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그들은 분명 이런 바이러스를 퍼뜨려 대성 사람들을 감염시킨 뒤 고가에 해독제를 팔아서 대성의 돈을 벌려는 수작이었다.

대성의 사람들이 2만 원으로 해독제를 산다고 해도 천용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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