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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장

"누구든지 남곤문을 침범하고, 남곤문 제자를 죽이면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해."

남곤문 문주가 차가운 목소리로 말하며, 손에는 긴 검이 나타났고, 뇌창을 향해 곧장 찔렀다.

이 검은 놀랍도록 아름답고, 우아하게 움직였다.

뇌창은 크게 놀라며, 급히 칼을 들어 막았다.

딩!

귀에 거슬리는 금속 소리가 들려왔고, 뇌창의 몸은 수 미터를 뒤로 튕겨져 나갔다. 한 발을 세게 밟아서야 몸을 멈추었다.

그의 눈에는 붉은 빛이 번쩍이며, 남곤문 문주을 향해 사납게 쳐다보았다. 그는 큰 소리로 외쳤고, 큰 칼을 휘두르며 분노하며 공격했다.

딩딩딩!

남곤문 문주의 얼굴은 차가웠고, 검을 휘둘러 막았으며 매우 차분해 보였다.

십여 번의 공격 후, 갑자기 검을 휘두르며, 그 각도는 무서울 정도로 까다로웠다.

뇌창은 잠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팔에는 피가 흐르는 구멍이 생겼으며 계속 뒤로 물러났다.

"죽어!"

남곤문 문주의 눈에는 살의 빛이 번뜩이며, 발을 가볍게 찍고, 빠르게 추격했다.

뇌창은 급하게 막았고, 분명히 힘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었지만,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또 십여 번의 공격 후, 뇌창의 몸에는 검상이 가득했다.

그는 거의 버틸 수 없었다.

"죽어!"

남곤문 문주은 다시 한 번 큰 소리로 외쳤고, 몸은 갑자기 빠르게 움직였다.

그의 긴 검은 뱀처럼 움직이며, 뇌창의 목을 향했다.

뇌창은 막으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그는 눈을 크게 뜨고 검이 다가오는 것을 보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딩!

긴 검이 뇌창의 목을 찌를 뻔한 순간, 남곤문 문주는 갑자기 무서운 힘을 느꼈다.

검의 방향이 바뀌었고, 공격이 빗나갔다.

뇌창은 남쪽에서 수많은 생사를 겪었고, 전투 경험은 이미 뼈에 스며들었다. 머리가 반응하지 않아도, 몸이 이미 조건 반사적으로 뒤로 튕겨져 나갔고, 잠시 죽음을 피했다. 그는 헐떡이며 숨을 쉬었다.

탁탁탁.

그와 동시에, 모든 사람의 시선이 발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옮겨졌다.

어둠 속에서, 하나의 똑바로 선 몸이 천천히 나타났다.

“현우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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