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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1화

“퉤!”

벽력형은 침을 뱉으며 이강현을 힐끗 쳐다보았다.

“죽도록 패, 사람 죽어도 내가 책임질게.”

벽력형의 부하들은 나무몽둥이를 꺼내들어 이강현을 향해 달려들었다.

그들 중에는 이강현에 의해 어깨가 부러진 사람들도 있었기에 조심성있게 행동하는 눈치었다.

“죽어.”

부하들중 한 놈이 소리치며 몽둥이를 들고 이강현의 머리를 격타하려 했다.

이강현은 입가에 웃음기를 머금고는 눈 깜짝 할 사이에 오른손으로 그 놈의 팔을 부러뜨렸다.

“악!”

그 놈은 소리를 지르며 바닥에 쓰러졌다.

“저 자식 꼼수 쓰는것 좀 봐, 너희들 저 놈 둘러싸. 그리고 죽도록 패.”

벽력형이 큰 소리로 외쳤다.

벽력형의 부하들은 그래도 잘 싸우는 편이었다. 부하들은 금세 이강현을 에워쌌다.

이강현은 달려드는 승냥이떼들에도 눈 깜짝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향해 돌진했다.

이강현의 생각은 단순했다. 이 승냥이떼들중 벽력형을 잡아 족치려는 것이었다.

이강현을 막아나서는 사람들의 결말은 단 하나였다. 어딘가는 골절되는것.

그 많던 부하들은 하나둘씩 바닥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부하들은 벌벌 떨며 이강현을 바라보았다. 쓰러진 외 다른 부하들은 겁을 먹고는 더 이상 앞으로 전진하지 못했다.

벽력형은 자신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오는 이강현의 눈에서 살기가 뿜어져나오는것을 느꼈다.

“어서 와서 이 놈 좀 막아.”

벽력형은 힘 없이 주저앉고 말았다.

벽력형의 부하들은 이강현의 놀라운 전투력에 그 누구도 나서려 하지 않았다.

바닥에 쭈크리고 앉아있던 기사 아저씨들은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기사 아저씨들은 오늘 벽력형에 의해 매장될줄 알았는데 뜻밖에 이강현이란 사람이 자신들을 구하러 나타났을줄 생각지도 못했다.

“저 분의 전투력을 봐봐, 무림고수 아니야?”

“무림고수들중에 저렇게 전투력 강한 사람은 보지 못했어, 내 생각엔 격투를 배운것 같아.”

“전쟁터에 나가본 사람 같아, 난 저 사람에서 뿜어져나오는 살기가 보여, 아마 적의 목을 딴 군신인것 같아.”

기사들이 소곤소곤 떠들기 시작했다. 모두들 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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