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300화

“사과해라.”

이강현은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서 있던 몇몇 깡패들이 이강현을 바라보며 웃기 시작했다.

“사과하라고? 네가 누군데 우리보고 사과하래!”

“잔소리하지 말고 그냥 묻어버려!”

외곽에 서 있던 몇몇 놈들이 이강현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뒈지고 싶은가 보군!”

이들은 벌을 받아야 한다.

퍽- 퍽-

이강현은 매우 빠른 속도로 깡패들의 팔을 분질러 버렸다.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나자 그들은 하나같이 비명을 질렀다.

“앗! 내 팔…… 내 팔이 부러졌어!”

“내 손도 부러졌어, 도대체 이 새끼 뭐야?!”

“형님, 누가 쳐들어왔어요!”

이 사람들은 이강현의 실력을 알았기 때문에 더 이상 이강현과 맞서지 않았다.

운전기사를 둘러싸고 있던 깡패들도 다가왔다.

온몸의 근육에 아홉 마리의 용을 문신한 벽력형이 칼을 들고 다가왔다.

“꼬마야, 뒈지러 왔나?”

그는 크게 외쳤다.

“사과하라고!”

이강현은 벽력형을 보면서 벽력형의 말을 완전히 무시했다.

“사과? 웃기고 자빠졌네. 내 부하들은 남에게 사과같은 건 하지 않어. 알아들었어? 근데 니 놈 이름은 뭐냐?”

벽력형은 이강현이 이렇게 냉정한 것을 보고 그가 보통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만약 이강현의 배경이 엄청나다면 대책을 잘 생각해야 한다.

“너는 내 이름 알 가치도 없는 놈이야. 딱 10초 줄 테니까 사과해라. 그렇지 않으면 오늘 나한테 죽는다.”

이강현이 말했다.

벽력형 부하들이 이 말을 듣고는 노발대발했다.

“잘 난 척 그만하고…… 우리 형님이 물어보시잖아. 빨리 대답이나 해라.”

“힘 좀 세다고 깝치지 마라, 우리 쪽 머릿수가 이렇게 많은데 너 진짜 뒈졌어.”

“형님, 이 자식의 옷차림을 보니 그냥 거지새끼 같은데요.”

벽력형도 이강현의 옷차림을 보았다.

옷차림만 봐도 이강현의 신분이 그다지 높지 않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거지가 아니면 누가 이렇게 입고 다니는가!

“X발! 이 새끼한테 속을 뻔했다.”

벼락형은 열 받아 중얼거리며 이강현을 쳐다보며 말했다.

“무릎 꿇고 사죄하면 용서해 준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