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770화

“그래, 저 녀석은 이제 끝이야!”

……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작은 소리로 의논하고 있었다.

모두 불쌍하다는 눈빛으로 운기를 바라보았다.

“금도에서 권력을 논하다니? 참, 내가 누군지 알기나 해?”

운기는 고개를 저으며 웃었다.

“네가 누군지는 알 필요 없어. 어차피 가난뱅이일 뿐이잖아. 딱 기다려!’

성우는 말하면서 핸드폰을 꺼내 전화를 하려고 했다.

이때 조영이 다가왔다.

“신성우 씨, 좀 그만하시면 안 될까요?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조영이 앞으로 나가 말했다.

“조영 씨, 아직도 이 녀석을 감싸고 도시는 거예요? 저놈이 뭐가 좋다고 그렇게 잘해주시는 거예요?”

성우는 매우 질투되었다,

“제가 감싸고도는 게 아니에요. 저분의 이름은 이문기예요. 화정 그룹의 회장, 임운기 씨입니다.”

조영이 큰 소리로 말했다.

“뭐라고? 저, 저 사람이 임운기라고요?”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조영의 말을 듣자 모두 깜짝 놀라고 말았다.

모두 화정 그룹의 회장, 임운기가 누군지는 모두 잘 알고 있었다. 현재 서남 지역의 왕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들은 방금까지만 해도 운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었다.

“뭐, 뭐라고요?”

성우는 그 말을 듣자 온몸을 떨기 시작했다. 그는 마치 전기 충격을 받은 것처럼 정신을 잃고 제자리에 서있기만 했다.

이와 동시에, 성우가 손에 든 핸드폰은 손에서 미끄러져 땅에 떨어졌다.

이 소식은 성우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

그는 눈앞의 평범한 사내가 화정 그룹 회장, 임운기 일 줄은 전혀 상상조차 못했다.

잠시 후, 성우가 다급하게 물었다.

“조영 씨, 지, 지금 농담하시는 거죠? 이런 농담은 맘대로 하시면 안 돼요!”

성우는 당황한 마음에 목소리가 날카로워졌고 두 손이 떨렸다.

“신성우 씨, 제가 감히 이런 일을 가지고 농담하겠어요?”

조영이 대답했다.

확실한 대답을 들은 성우는 머릿속이 하얘지더니 온몸을 비틀거렸다.

‘그럼 방금까지 내가 눈엣가시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서천의 왕인 임운기 씨라는 거야?’

이런 생각을 한 그는 두려움에 다리를 벌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