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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9화 귀혈옥을 정련하는 도장

“헉! 몸매가 죽이는데!”

“마녀의 몸매는 역시 다르구나.”

“정말 예술적으로 묶었는데? 이건 우리를 보라고 한 건가? 대박 크다.”

십여 명의 특전사들은 모두 눈을 크게 뜨고 의자에 묶여 있는 연혜윤을 보고 침을 꿀꺽 삼켰다.

연혜윤은 화를 내며 소리쳤다.

“보긴 뭘 봐! 당장 풀어!”

...

서준영은 W호텔에서 나와서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 어두운 표정으로 연혜윤이 말한 상고 10대 성기에 대해 생각했다.

“왜 [구천현술]에 상고 10대 성기에 대한 기록이 적은 걸까?”

서준영이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설마, 상고 10대 성기에 다른 큰 비밀들이 있는 걸까?”

서준영은 생각할수록 혼란스러웠다.

“이딴 거 생각하지 말고 우선 수련해서 실력부터 향상해야 해. 그래야 용진 하씨 가문에 가서 연우 씨를 달라고 하지.”

서준영은 마음속으로 결심했다.

그의 할아버지가 얘기했던 소울랜드가 열리는 시간이 이제 몇 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서준영은 그사이에 반드시 실력을 9단계까지 향상하는 건 물론이고 축지 단계를 돌파하여 제왕의 경지에 도달해야 한다.

제왕의 경지에 도달하면 아무도 그의 상대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축기 단계를 돌파해야만 용진에 입성하여 이름을 알릴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용진 8대 가문은 그를 다시 볼 것이다.

‘만약 축기 단계를 돌파하여 제왕의 경지 강자가 되어 하씨 가문에 가면 하원조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서준영은 생각하면 할수록 음이 더욱 설레기 시작했다.

‘오늘 밤에는 계속해서 수련해야겠어.’

최근 너무 바빠서 사실 서준영은 수련을 많이 하지 못했다. 현재 그의 실력은 7단계인데 8단계로 돌파하면 보통 구기단은 쓸모가 없고 파경단이 있어야 한다.

그는 파경단을 더 제조하고 엄태훈과 음산파 대전에서 가져온 영석을 이용하여 돌파하려고 했다.

이번에 서준영은 반드시 8단계를 돌파하여 대가의 최고 경지에 도달할 것이다.

만약 이번에 8단계를 돌파하고 대가 최고 경지에 도달하면 세미 오너도 이길 자신이 있었다.

마침, 그때 장이준이 전화가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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