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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3화 꿇...꿇어?

따귀에 손하원과 유가흔 그리고 이윤 뒤에 서 있던 패거리들이 놀라 멍해졌다!

모두 눈을 부릅뜨고 서준영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서 서준영이 방금 뭐라고 했는지 똑똑히 듣지 못했다. 단지 머릿속에서 한목소리가 맴돌고 있었다. 이 녀석이 감히 웅형을 때렸다?!

‘저게... 미쳤나?’

‘감히 웅형을!’

‘강판에 주먹 자국을 남길 수 있는 남자, 실력이 뛰어나게 강하다고!’

“야? 서준영, 너 미쳤어? 감히 웅형을 공격해?!”

유가흔이 나서서 서준영을 손가락질하며 호통을 쳤다.

손하원도 멍해 있다가 반응하고 나서 울부짖었다.

“너는 끝났어, 너는 X발 정말 끝났어!”

이윤 뒤에 있는 몇 명의 동생들도 놀란 얼굴이었다.

그들이 정신을 차리자 바로 뛰쳐나와 고함을 질렀다.

“X발! 감히 우리 웅형을 쳤어? 죽고 싶어!”

“제기랄! 우리 구역에서 소란을 피워? 죽여버려!”

“웅형, 우리가 바로 녀석을 처리하겠습니다. 복수해 드리겠습니다!”

고함을 지르며 경비복을 입은 몇 명의 동생들이 서준영을 향해 달려갔다.

하지만!

그 순간!

펑펑 소리가 몇 번 났다!

이윤이 머리들 돌려 연이은 발차기를 날렸고 동생들을 모두 발로 차서 넘어뜨리고 고함을 쳤다.

“누가 손을 쓰랬어?! 죽을래!”

몇 명의 동생들이 땅에 쓰러져서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배를 부여잡고 있었다. 그들은 웅형이 왜 자기들을 걷어찼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이 줄곧 매우 대단하다고 여기는 웅형이 직접 바닥에 무릎을 꿇고 온몸을 바르르 떨며 사과하는 모습을 보았다.

“서 선생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하겠습니다. 전에 오랜 기간 괴롭힘을 당하다가, 지금 이런 권력이 생기니 더는 남들에게 업신여김당하지 않으려고 그랬어요. 나도 나를 괴롭히던 사람들처럼 주변 사람이 나를 두려워하게 하고 싶어서. 서 선생님, 제발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가 시정하겠습니다. 안 그러겠습니다.”

이윤은 울부짖으며 끊임없이 바닥에 머리를 쾅쾅 조아리고 있었다. 이마가 까지고 피가 나와도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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