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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5화

그 짧은 5분 사이에 순식간에 핫이슈 라인에 올랐다.

순식간에 신세희의 인지도는 지금 잘 나가는 아이돌보다 더 높아졌다.

많은 사람들은 아이돌의 스캔들도 이것보다 핫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은 후속 보도를 기다렸다.

사람들은 아무런 미동도 없는 이 된장녀가 어떻게 혼자서 동시에 본처들을 처리할지 기다리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현장보도가 빨리 올라오길 애타게 기다렸다.

댓글도 거의 물 밀려오듯이 달렸다.

【나이트 소년】:와, 대박인데?

【노란콩】:이 된장녀 진짜 개방적이네.

【밤 부엉이】:와, 이 여자 보니까 잠을 못 자겠어. 저 여자한테 내 목숨 걸고싶을까 봐 무서운데?

【불순한 의도의 식칼】@【밤 부엉이】:넌 포도도 못 먹으면서 포도가 시다고 말하는 전형적인 사람이네. 이 여자 목표는 상류사회야. 너 같이 겨우 앞가림 하는 애는, 목숨을 갖다 받쳐도 저 여자가 쳐다도 안 볼 걸?

【밤 부엉이】@【불순한 의도의 식칼】:넌 꼭 이 여자랑 자본 것처럼 말하네.

【불순한 의도의 식칼】@【밤 부엉이】:난 내 목숨을 받치지 않을 거니까.

【노란콩】:이런 여자가 하루 아침에 유명해지다니, 이건 걸 헛웃음만 나온다고 하지.

【밤의 왕자】:세상에 종말이 오는 느낌이야. 햇빛이 안 보여, 이 여자가 그 빛을 다 가려서.

【밤 부엉이】@【밤의 왕자】:비록 우리 둘 다 닉네임이 밤으로 시작하지만, 넌 세상물정 모르는 신생아 같아, 이미 검증 됐어.

【밤 부엉이】@【밤의 왕자】:너 같은 신생아는 이 매운 된장녀 앞에 있으면, 한번 하기도 전에 이 여자가 널 핏물만 남긴 채 다 잡아먹을 걸? 아니다 핏물 한 방울도 안 남기고 깨끗하게 해치우고 말겠지!

【밤의 왕자】:......

......

짧은 몇 분 동안, 이미 몇 백 개의 댓글이 달렸고 빠른 속도로 더 많은 댓글이 달리고 있었다.

당연히 이 기사와 댓글들을 신세희는 아직 보지 못 했다.

이 순간, 신세희는 이미 구자현을 따라서 작은 파티장에 들어 갔고, 파티장 안에 신세희가 아는 사람은 단 한 명뿐이었다.

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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