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484장

인사환.. 마침내 이 약은 궁극적인 약효를 발휘하여 고바야시 마사오의 숨통을 끊어 놓았다.

마사오는 자신이 언제 죽을 지도 모르고 죽음의 약을 복용했다!

지로는 이 순간 너무나도 당황하여 차 문을 밀어젖히며 다른 차량에 탑승하려던 가족들에게 소리쳤다.

“아버님이 중독되셨어요!!!! 형님이 가져온 약에 독이 있었어요!!!!"

모두들 이 말을 듣자 마치 벼락을 맞은 것처럼 놀랐다.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의사들도 서둘러 마사오를 진찰했다.

아무리 진찰해봐도 마사오는 완전히 숨이 끊어졌다!

이때 마사오는, 표정이 극도로 일그러져 있었고 공포에 휩싸인 것 같았고 피부색은 검푸르게 변했고, 눈에는 핏발이 가득 찼으며 입을 크게 열린 채 누가 봐도 비참한 죽음을 당한 것 같았다!

의사는 진찰을 한 뒤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회.. 회장님은 정말 독약으로 인해 돌아가셨습니다.. 혹시 이치로 부회장님이 얻은 약이 독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족들은 한동안 고개를 들 수 없었다!

만약 이 신약이 독약이라면…. 이건 정말 큰 손해일 텐데..

회장의 목숨이 끊어졌을 뿐만 아니라, 고바야시 제약은 현재 거의 모든 현금을 시후에게 송금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돈의 대부분은 은행에서 대출한 금액이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고바야시 제약은 대출금만 갚으려면 적어도 10년은 갚아야 할 것이었다. 그러니 어떻게 회사가 빨리 발전할 수 있겠는가?!

이제 고바야시 제약의 미래는 없었다.

고바야시 지로는 표정이 극도로 어두워졌다.

하지만 가슴은 아팠지만, 속으로는 은근히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형 이치로가 절대 자신을 위협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치로는 이제 더 이상 자신을 위협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아마 자살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었다!

아버지를 돌아가시게 만든 것은 평생 갚을 수 없는 죽을 죄를 지은 것이다! 그러니 형이 감히 일본으로 돌아오기만 한다면, 그를 잘게 썰어 토막내 버려야 할 것이었다! 이런 생각을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