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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장

이화룡은 차를 몰고 설렘으로 가득한 고바야시 이치로과 함께 공항으로 향했다.

이치로는 회사가 비록 시후에게 100억을 내줬지만 내심 흥분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하반신 마비가 다 나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고바야시 제약은 이 약의 구성 성분을 다 알게 되었다. 분명 앞으로 고바야시 제약은 이 약을 제조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맞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고바야시 제약의 회장은 바로 자신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지금 날개를 조금 더 펼치기 위해 도쿄로 돌아가 아버지를 만나고 싶어 안달이었다.

지금 이 순간.. 도쿄에서 건강을 되찾은 고바야시 마사오는 흥분하며 젊음을 다시 맛보고 경험하고 있었다.

그의 몸 상태는 이미 불가사의한 지경에 이르렀다. 공항을 빠져나오는 길에 마사오는 기어코 혼자 차를 몰았다.

마사오가 일생동안 가장 좋아했던 두 가지 중 하나는 여자이고.. 하나는 자동차였다.

그는 지금 이 두 가지 모두에 강렬한 욕구가 생겼다. 하지만 여자는 지금 당장은 찾기 힘들고, 몸이 회복되자마자 바로 여자를 찾으려 한다는 소문이 퍼져 평판이 나빠질 것 같았고 차남이 지금 곁에 있으니 더욱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했다.

하지만 운전은 언제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고바야시 지로는 부친의 결정을 거역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왜냐하면 곧 큰형이 한국에서 돌아오면 고바야시 가문의 영웅이 될 것이고 자신은 더 수동적인 위치에 가게 되므로 이럴 때는 아버지를 잘 달래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버지, 아니면 제 벤틀리를 타고 가시는 것이 어떠세요..? 젊었을 때는 사실 못 타셨을 테지만.. 아버지께서도 스피드를 즐기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시지 않으십니까? 벤틀리는 엔진도 강하고, 게다가 지금 딱 늦은 밤이라 도로에 차가 별로 없으니, 지금 한 번 타보셔도 될 것 같아요!"

"좋다! 하하하!!” 마사오는 하하 웃으며 둘째 아들 지로의 벤틀리 스포츠카에 몸을 실었다.

지로는 급히 조수석에 올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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