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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장

"이건! 정말 기적이야! 신이 나타나도 쉽게 이룰 수 없는 기적이란 말이다!!!”

고바야시 마사오는 흥분해서 거의 미칠 지경이었다. 그가 기뻐서 어쩔 줄 모르는 사이.. 갑자기 시후의 전화가 걸려왔다.

“고바야시 마사오 씨, 약효는 어떻습니까?”

마사오는 이때 이미 이 약의 효과를 눈으로 보고 흥분한 나머지 "선생님, 제가 당신의 조건을 받아들이겠습니다! 100억에 이 약의 특허권을 구매하지요!”라고 소리쳤다.

시후는 "그럼 제가 지금 송금할 곳을 전달하겠습니다. 만약 20분 내에 돈을 보내주지 않는다면 당신의 행적을 전 세계에 폭로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안심하세요. 그럴 일은 없습니다. 제가 회계팀에게 알려 돈을 준비하도록 하지요!”

고바야시 제약은 장부상의 모든 자금을 합친다면 원화로 환산해도 120억 정도는 될 것이었다. 물론 이 중 70% 이상이 대출로 이루어진 금액이기는 했지만, 지금 마사오에게 이 100억을 지불하는 것은 정말 값진 것이었다!

왜냐하면 지금 자신이 복용한 이 약으로, 미래에 고바야시 제약은 반드시 세계 최고의 제약 회사가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몇 분 뒤 시후는 자신의 계좌에 돈이 입금되었다는 알림 메시지를 받았다.

돈이 입금되자 시후는 살짝 웃으며 마사오에게 "고바야시 씨, 나와 고바야시 이치로 씨 모두 행운을 빕니다.”라고 말한 뒤 바로 전화를 끊었다.

이치로는 "도련님, 그럼 이제 돈을 받으셨으니 이제 저를 보내주시지 않겠습니까?"라며 흥분했다.

시후는 "벌써 이렇게 급하게 가려고요?"라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치로는 "제가 빨리 도쿄로 돌아가 고바야시 제약을 인수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서요.."라며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시후는 웃으며 "이치로 씨, 조급해 마세요. 30분 정도 더 있으면 제발 당신을 데려가 달라고 부탁하실 테니까요.. 하하..”라고 말했다.

"무슨 뜻이에요? 혹시.. 조금 전에 약속한 걸 엎겠다는 겁니까?"

시후는 냉소를 지으며 거만하게 말했다.

"나는 한 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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