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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6장

송민정은 감탄하며 고개를 끄덕이며 감동적으로 말했다. "그럴 지도.. 그 분 외에는 벌과 나비를 유인할 수 있는 꽃이 없을 지도 몰라요..”

이때 연회장 반대편에서는 여러 사내들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모두가 대화를 나눈 후 송진묵은 진원호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진원호 대표, 최근 일본에 수출 사업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이토 유키히코 회장님과 더 많은 접촉을 할 수도 있겠네요. 좋은 협력 안이 있는지 한 번 알아봐요.”

유키히코가 호기심을 가지고 물었다. "오오? 진 대표님께서도 일본으로 사업을 하십니까?"

진원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솔직하게 말했다. "음.. 예.. 저는 원래 약재 사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한국의 국내 내수 시장만 대상으로 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최근 일본 수출량이 급증해 전체 약재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직도 성장하고 있어요..”

이토 유키히코는 깜짝 놀랐다. "일본 공급량이 그렇게 많습니까..?"

진원호는 매우 정중한 표정으로 말했다. "솔직히 이 약재는 은 선생님의 구현제약에 공급됩니다.. 은 선생님께서 얼마 전에 일본에서 고바야시 제약을 인수하신 후 여러 생산을 위해 모든 약재를 저에게 공급하라고 하셨거든요.”

"아하~~ 그런 일이 있었군요~!" 이토 유키히코는 즉시 이해했다.

이전에 그도 고바야시 제약에 투자하고 싶었으나, 뜻밖에 시후와 트러블을 일으키는 바람에 투자를 하지 못했다. 이토 유키히코는 처음에 시후에게 돈을 빼앗겨 그를 깊이 원망했지만, 결과적으로 그는 자신의 딸을 구하고 이토 그룹의 피해를 막았으며 심지어 자신의 생명까지 구해주었다. 그 때 시후에게 넘긴 돈은 지금 생각해봐도 전혀 아깝지 않은 감사함의 표시라고 할 수 있을 것이었다. 게다가 사실, 이토 유키히코가 시후에게 넘긴 거금에 관심이 없는 또 다른 매우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일본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혼란 속에서도 이토 그룹만이 거의 온전하게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반면 다카하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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