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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3화

"이, 이게 사실입니까?!”

거실에서 손가을은 희주를 안고 있었고, 손태석과 진숙영, 심지어 휠체어에 앉아 있는 손태산, 그리고 전신마비인 송씨 어르신까지 같이 있었다.

가족들은 전갑을 입은 화염전왕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떨렸다. "혹시 아까 말씀하시는 게 다 사실입니까? 흑염전존께서 정말 강가의 산업을 우리에게 줬습니까?”

화염전왕은 재산권 양도 통지서를 손가을에게 건네주었고 그의 얼굴은 헤헤 웃으며 말했다. "손가을 씨, 축하합니다, 이게 다 사실입니다!”

"통지서를 이미 건너 주었으니 저는 복명해야 해서 이만 가보겠습니다.”

하고 두 명 전사를 데리고 전투기를 타고 천불군단으로 돌아갔다.

손씨 가문의 객실에는 오랫동안 침묵이 흘렀다.

몇 분 후, 손가을은 통지서를 흔들게 받았고 기쁨의 눈물을 멈출 수 없었고, 손을 들어 붉은 입술을 가린 채 소리 없이 울먹였다.

성공적인 서프라이즈였다!

그녀는 아무도 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출근만 다녔는데...... 아직도 구준이 강가에서 불상사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되어 몇 번이나 못 참아 전화를 하고 싶었다.

결과는?

겨우 하루 만에 이 엄청난 희소식이 전해왔다, 강씨 가문 휘하의 모든 산업은 모두 손씨 그룹이 인수했다, 그야말로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하늘에서 떨어진 파이였다!

"할아버지, 다 들으셨어요?”

손태산은 휠체어에 앉아 감격에 겨운 얼굴로 손 어르신을 바라보며 떨리는 목소리를 참지 못했다. "우리 손씨 가문이 드디어 일어섰어요. 완전히 일어섰다고요! 강씨 가문..... 그들이 그렇게 규모가 크고 국내에서도 유명하고 성이 있는 대기업이였지만 지금은 전부 우리 것입니다. 전부 다!”

손 어르신 '손중천'은 입을 열 수 없었지만 귀가 똑똑히 잘 들었다. 지금 이미 눈물이 펑펑 났고 목에서 '허허' 소리가 났다.

설렌다, 정말 너무 설렌다!

마비되기 전에 그는 손씨 가문을 청해 시의 제2류 가문으로 되고 싶은 꿈을 꿨고, 최종 타켓은 제1류 가문으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였다.

의외로 오늘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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