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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화

류명안은 속으로 무서워 죽을 지경이었지만 얼굴빛은 변함없이 날뛰며 송호민을 끌고 몇 걸음 뒤로 물러서더니 또 손을 벌리고 멀리 제주 산업 단지쪽을 가리키며 이를 악물고 말했다.

"저기 보여? 저곳은 바로 내 제주 의약 공장이다!”

"직원 수만 명, 이사 수십 명, 기업 규모가 2000억 원 이상...... 무슨 뜻인지 알아? 그 말은 내 목숨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경도 감히 내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한다는 뜻이야.”

또다시 베란다 가드레일로 달려가 별장 구석에 있는 카메라를 가리키며 미친 듯이 웃었다. "염구준, 네가 별장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부터 너의 모든 짓을 카메라에 찍혔어. 나한테 확실한 증거가 있으니 모두 하드디스크와 웹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었고주우고 싶어도 지울 수도 없는 증거야!”

"나를 죽여도 너는 절대 살 수 없어!”

염구준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웃었다.

이까짓게 협박인가?

정말 웃기다!

"제주 의약은 당신한테 가장 큰 카드죠?”

그는 류명안을 조용히 바라보며 마치 죽음의 선고처럼 담담한 어조로 말했다. “모방품으로 법에 어긴데도 죄가 죽을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너는 가장 잘 못한 것은 내 와이프를 건드는 것이야”

"다음으로, 나는 당신의 모든 카드를 하나씩 파괴할 거야. 당신은 곧 이 세상에서 아주 큰 절망을 느끼게 될걸?!”

말을 마치자, 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문자메시지를 재빨리 편집해 보냈다.

[수신자 : 전신전 전주 직속위대장, 전왕전력]

[코드 : 급살!]

[내용 : 집행!]

......

전신전 전주 직속위대는 집행 속도 빠름으로 유명했고 작전 시 번개같이 대단했다.

염구준은 문자를 보낸 지 몇 분이 안 되어 위대장 '급살'은 염구준의 지시에 따라 전신전 특권을 직접 사용하여 제주 의약 그룹에 가장 치명적인 전면적인 타격을 가했다!

제주시 의약품 규제 부문, 금융 대출 부문, 시장 규제 부문, 전력, 급수 회사까지...... 제주의약그룹과 관련된 모든 기업이나 개인은 모두 제경시로부터 엄명을 받았다.

그의 모든 타켓이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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