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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만인을 아우르는 군신: Chapter 221 - Chapter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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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1장

시간이 12시 3분을 지났을 때 서현우는 아람솔 그룹에 도착했다.가는 길에 막힘이 없었고, 서현우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진아람의 사무실앞 에 도착했다. 서현우가 손을 들어 문을 두드리려 했지만, 포기하고 주머니에서 작은 상자를 꺼내 뒤에 놓고 조용히 방문을 열고 진아람에게 놀라움과 기쁨을 주려고 했다.그러나 방문이 반쯤 열렸을 때 서현우는 제자리에 멍하니 있었다.진아람은 진귀한 카펫이 깔린 사무실에서 소파옆에 서서 속옷과 스타킹만 신고, 허리를 굽히며 검은색 치마를 입고 있었다.검은색 치마를 받쳐 흰 등에는 옥 같은 광택이 흐르고, 완벽한 곡선은 가장 완벽한 예술품과 같았다.꿀꺽!서현우는 참지 못하고 침을 삼켰다.진아람은 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니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고, 무의식적으로 서현우의 시선을 피하려 했지만, 치마를 아직 다 입지 못하고 중심이 불안정하여 걸려 뒤로 넘어졌다.이 순간 서현우는 바람처럼 다가와 진아람이 쓰러지기 전에 그녀의 허리를 잡았다.매끄러운 피우의 촉감은 서현우의 온몸의 모공을 확장시켰다.고개를 숙이고 그녀의 웅장한 가슴아래를 보았을때, 서현우는 하마터면 코피를 뿜을 뻔했다.진아람은 그곳에 멍하니 있어 반응하지 못했다.서현우의 호흡이 굵고 또렷하여 들을수 있게 되여 허리에 껴안은 손이 참지 못하고 어루만지기 시작하자, 진아람은 감전된것처럼 정신을 차렸고 절세의 아름다운 얼굴은 부끄러워 빨개지며 이를 악물었다.“놔!”서현우는 일부러 망연자실한 척했다."어? 뭘 놔?"“손!""무슨 손?"진아람은 입술을 깨물어 깊이 숨을 들이쉬고, 서현우를 밀기도 귀찮아 아예 눈을 감고 두 손으로 치마를 끌고 위로 들어올렸다.서현우는 눈이 약간 붉어졌지만, 결국 다른 동작을 하지 않고 천천히 진아람을 바로잡고 한걸음 뒤로 물러섰다.진아람이 눈을 뜨고 볼 때, 서현우의 눈에는 놀아움만 있었다.그 느낌은 마치 완벽한 예술품을 보는 것 같았으며 맑고 순수했다.원래 원망과 분노가 있던 진아람은 평온해졌고, 치마를 다 입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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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2장

서현우가 새 양복을 입고 두 사람이 함께 내려갔을 때는 이미 12시 20분이었다."빨리, 12시에 개석한다고 했어. 어머니가 전화하시면 큰일이야.”진아람이 재촉하기 시작했다.서현우은 안전벨트를 묶고 한 손으로는 기어, 다른 한 손으로는 운전대를 잡고 말했다."오늘 내 차 솜씨를 보여줄게!"진아람은 그 말을 듣고 말했다.“지난번 솔이가 사고가 났을 때, 하마터면 놀라 죽을 뻔했어. 여기는 시내야. 좀 조용히 운전해. 늦어도 괜찮아.""안심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어."서현우는 가속페달을 밟았고, 모터가 굉음을 내며 차가 순식간에 뛰쳐나갔다.“서현우! 천천히 운전해!”진아람의 비명소리가 광활한 지하차고에서 오래동안 메아리쳤다.사실 서현우는 확실히 안정적으로 운전했다.차고를 나온 후 속도를 늦추고 에어컨을 틀고 음악을 듣기까지 했다.이때 서현우가 물었다."큰아버지 생신인데 사람을 많이 초대하셨어?""아니, 우리 식구들을 빼고, 다른 사람이 없어."서현우는 진아람을 쳐다보며 말했다."그나저나 너는 후에 또 그들에게 돈을 주었어? 천란 호텔에 가서 연회석을 예약하여 생일을 보낼 수 있다니."“아니. 지난번에 네가 허락한 후에 준 그 10억을 제외하고는 그들에게 돈을 준 적이 없어.""천란 호텔은 회원제의 5성급 호텔로서 연회석 몇 테이블이라도 싸지 않을 것 같아. 진씨 가문이 이런 지경으로 전락했는데 이렇게 고급스러운 곳에 갈 돈이 있다니, 과연 말라죽은 낙타가 말보다 크네."진아람은 서현우를 힐끗 보며 말을 열었다.“무슨 소리야? 나는 우리 집 사람들이 확실히 좀 신랄하고 각박하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됐어, 그들은 확실히 돈이 없고, 이번에는 예외야."“예외라니?"서현우가 궁금해서 물었다.“진연아가 최근 며칠 동안 회사에 오지 않았고, 연애를 한다고 들었어. 상대가 큰 인물이라네. 옆집 용성 성주의 도련님인 것 같아."용성은 천부성에 속하며 천부성의 주인이야말로 도지사이고, 용성의 최고책임자는 성주에 불과하다.천남성,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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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장

12시 53분.서현우는 천란호텔의 도어맨의 안내로 승용차를 야외 주차장에 세웠다.진아람은 차에서 내린 후 서현우의 팔을 잡고 발걸음이 총총했다.그러나 호텔에 들어가기도 전에 진씨 가문의 식구들이 문 밖에 서서 손꼽아 기다리는 것을 보았다."몇 시야? 왜 이제야 왔어?"진개해는 진아람과 서현우가 오는 것을 보자 안색이 곧 가라앉고 노발대발했다.“오늘 너의 큰아버지의 생신이라는 것을 모르냐?"“미안합니다."진아람은 유럽 중세 귀족 신사처럼 차려입은 진개산에게 얼른 사과했다.“회사 일 때문에 늦었습니다."“회사 일? 서현우 때문이지?"진개산은 서현우을 힐끗 보고 말했다.“시간 관념이 없는 녀석이 우리 진씨 가문의 데릴사위가 될 자격이 있느냐?"서현우는 위선적이지만 예의를 잃지 않는 미소를 지었다."큰아버지, 미안합니다. 모두 제 때문입니다.""흥."진개산은 서현우과 이야기할 마음이 없다.이때 욕설을 퍼붓기 시작한 조순자.“얼른 저리 꺼지지 못할까? 거기에 틀어박혀 뭐 하냐? 이렇게 많은 사람을 기다리게 하다니!""네."서현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옆으로 발걸음을 옮겼다.진아람은 미안한 표정으로 서현우를 바라보았고, 그는 웃으며 고개를 저으며 괜찮다고 표시했다.주름치마를 입고 상큼해 보이는 진백소는 서현우를 자세히 보고 웃으며 말했다.“새 양복이네? 어머, 그래도 큰 브랜드야. 싸지 않지?"“양복, 셔츠와 구두까지 포함하면 거의 2천만에 가까워.”담담하게 말하는 진아람."뭐? 2천만?"조순자는 듣자마자 노여워했다."계집애 미쳤어? 그에게 이렇게 비싼 옷을 사서 뭐 하니? 아무리 잘 입어도 여전히 쓰레기잖아! 그냥 종업원 옷이나 바꿔입어!”“어머니, 너무하세요!”진아람도 화를 내기 시작했다.“뭐? 내가…….”진백소는 입을 가리고 웃으며 말했다.“됐어요, 둘째 숙모. 보세요, 팻말도 아직 자르지 않았는데, 틀림없이 한번 입으면 반품할 것이예요. 사실 이렇게 하면 아주 좋죠. 옷도 입을 수 있고 돈도 절약할 수 있으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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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4장

한 무리의 사람들이 호텔에 들어가서 엘리베이터 두 대에 나누어 탔다.마지막 줄에 선 서현우와 진아람은 존재감이 없는 것과 같았다.마동우가 엘리베이터에 들어갔을 때 눈을 부릅뜨고 진아람을 보았는데 눈에는 자기도 모르게 놀라운 빛이 번쩍였지만 개의치 않는 척하면서 여전히 진개산과 말을 나누었다.엘리베이터가 2층에서 멈추고 종업원의 인솔하에 많은 사람들이 한 룸에 왔다.장식은 화려하지만 공간이 너무 작아 원탁 세 개를 겨우 내려놓고 자리에 앉으면 일어서서 걸을 수 있는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마동우는 보자 눈살을 찌푸렸다."이 룸은 왜 이렇게 작아?"진개산은 얼른 말했다.“미안합니다, 마 도련님. 이것 밖에 주문할 수 없어서요."마동우는 손을 흔들며 말했다.“그건 안 됩니다. 아버님 생일인데 이렇게 작은 곳에 앉으면 안 됩니다. 종업원! 우리에게 더 크고 더 좋은 룸으로 바꿔줘!"많은 사람들에게 차를 올리려던 종업원은 말을 듣고 사과하며 허리를 굽혀 인사를 했다."죄송합니다만, 우리 호텔은 회원제이고, 진 선생은 청동급 룸을 예약했습니다."진개산은 어색하게 웃었다.이 룸만 해도 그는 사람을 찾아 예약을 구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의 진씨 가문의 실력으로는 이 호텔에 발을 들여놓을 자격도 없다."청동급? 이것도 너무 작아. 매니저를 불러서 다이아몬드급으로 바꿔줘!”마동우는 오만하게 말했다."여러분, 잠시만 기다리세요, 제가 곧 매니자님을 모시러 갈게요."종업원은 다시 인사를 하고 여러 사람을 위해 각자 차 한 잔을 따르고서야 몸을 돌려 떠났다."사양하지 마세요. 그들 매니저가 오면 우리는 다이아몬드급 룸으로 갈 것이고, 이곳은 이렇게 작아서 숨도 쉴 수 없는데, 어떻게 밥을 먹을 수 있겠어요?"주인집 자태로 말하는 마동우.진개산은 즉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마 도령님의 신분으로 그것은 틀림없이 다이아몬드급 룸에 갈 수 있을 것입니다.""사실 나도 여기가 너무 작다거 생각해여. 다이아몬드급 룸은 저도 아직 들어가 본 적이 없습니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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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장

“네 이 자식!”마동우은 즉시 크게 화를 냈다.성주의 아들이 이렇게 체면이 없단 말인가?호텔의 어떤 다이아몬드 카드에도 미치지 못해?"마 도련님 맞죠? 위세를 부리려면 장소를 골라 주세요."황임은 담담하게 말했다."여기는 중연시지 용성이 아닙니다. 그리고, 여기는 천란 호텔이고, 다른 저급한 곳이 아닙니다! 천란 호텔이 누가 열었는지 아십니까? 다이아몬드 카드가 없으면 다이아몬드급 룸에 갈 자격이 없습니다.”"다시 말해봐!"그는 마치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는 것처럼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는데, 구차한 호텔 매지나가 오히려 그의 체면을 깎아내리다니.참을 수 없어!"열 번, 백 번이라도 다이아몬드 카드가 없으면 다이아몬드급 룸에 갈 자격이 없어!"황임은 경멸의 기색을 드러내며 말했다.”솔직히 말해서, 나는 너희들 같은 능력이 없는데도 과시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매우 업신여겨. 진씨 가문은 쓰레기일 뿐이야. 너희들의 가산은 깡그리 손해를 보았고, 또 체면을 위해 천란 호텔에서 밥을 먹으려 하다니, 너희들은 그럴 자격이 있나?"“너…… 뭐라고?"진씨 가문 식구들의 얼굴이 붉어졌고, 특히 진개산은 화가 나서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황임이 손뼉을 치자 네 명의 경비원이 그의 뒤에 나타났다."청동급 룸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예약한 것이지? 그럴 필요가 있겠는가? 그리고 마 도련님, 당신은 모를 수도 있어. 천란 호텔 다이아몬드급 이상 룸에 들어갈 수 있는 손님은 당신의 아버지를 두려워하지 않아. 하물며 당신처럼 재주가 없고, 아버지의 신분과 지위를 믿고 나서는 쓰레기는 더욱 두려워하지 않지."“밥을 먹으려면. 나는 사람을 시켜 너희들에게 음식을 올려주겠어.먹고 싶지 않으면, 마음대로 해. 앞으로 천란 호텔은 당신들을 접대하지 않을 것이야. 만약 소동을 일으키고 싶다면…… 흥, 내 뒤에 있는 경비원에게 물어보고. 그들은 쳔용대에서 퇴역한 군인이야."황임의 태도도 매우 날뛰었고, 몇 마디한 후, 다시 물었다.“말해,먹 겠어, 않 먹겠어?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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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6장

서현우가 손을 씻고 돌아왔을 때 황임은 아직 있었고, 모든 진씨 가문 식구들은 각자 자리에 앉아있었으며, 종업원은 이미 료리를 올리기 시작했으나, 마동우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어디 갔어?"서현우가 진아람 옆에 빈자리에 앉자 그녀는 낮은 소리로 물었다."화장실에 가서 손을 씻었어.”서현우가 웃으며 말했다.“웃기네! 또 네가 우리를 다이아몬드급 룸에 가서 밥을 먹게 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조순자가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진아람은 눈살을 찌푸렸다.“어머니, 무슨 일이든 서현우를 탓하지 않을 수 없어요? 분명히 그 마 도련님이 우리를 난처하게 했는데…….”"밥은 함부로 먹을 수 있는데, 말은 함부로 해서는 안 돼!"진연아는 눈을 부릅뜨며 말했다.“동우 씨가 전화하러 갔어. 그는 반드시 우리를 다이아몬드급 룸에 가게 할 수 있을 것이야. 그때 이 황임은 끝이야!"“그래? 그럼, 그분은 어디갔지?”진아람이 물었다.“너…… 흥, 기다려!”진연아는 입으로는 강경하게 말했지만 실제로는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북을 치고 눈은 수시로 독방 입구를 두리번거리며 마동우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랐다.그녀는 바보가 아니다. 황임이 감히 마동우의 체면을 세워주지 않는 것은 틀림없이 저력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다이아몬드급 룸은 생각도 하지 않았고, 마동우가 체면을 잃어, 홧김에 떠나서 더 이상 그녀를 상대하지 않을까봐 두려웠다.황임이 이때 몸을 돌려 가려고 하자 핸드폰 벨소리가 갑자기 울렸다.전화를 받고 그는 얼굴색이 크게 변하여 이마에 식은땀이 나면서 얼른 소리쳤다."여러분!"모두의 시선은 황임을 향했다.황임은 침을 삼키고, 말했다.“그…… 그전의 일은 제 잘못입니다. 미안합니다! 사과의 뜻을 표하기 위해, 최고 등급의 영광의 홀을 준비했고, 모든 비용을 면제하겠습니다!""뭐?"진씨 가문 식구들은 놀라서 멍해져서 서로 눈을 마주쳤는데, 눈에는 믿을 수 없는 것이 가득했다.이때 마동우는 화가 나서 들어왔고, 황임이 아직 있는 것을 보고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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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7장

진아람은 급하게 말했다.“아니.""가지 마세요!”진연아는 먼저 입을 열어 웃는 듯 마는 듯 말했다.“이곳은 영광의 룸이고, 여기에 와서 밥을 먹을 자격이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이니. 따라 와서 밥 한 끼를 얻어먹을 수 있다면 평생 불 수 있을텐데?”서현우는 잠시 생각에 잠기다 말했다."한 끼밖에 안 됐는데 확실히 아까워."“하하하……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최고 규격의 식사가 뭔지 알아? 동우 씨, 말해 봐요.”마동우는 자기도 모르게 몸을 살짝 떨었다.그는 온 적도 없는데 무슨 요리가 있는지 어떻게 알아?하지만 그는 아무렇지 않은 척 말했다."아무래도 산해진미일 것이야. 다만 좀 더 정교하고 좀 더 비싸겠지. 어차피 일반인은 먹을 수 없어.""들었어?"진연아는 웃으며 말했다."일반인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산해진미를 한 번 먹을 수 있어. 비록 앉을 자리가 없지만, 그 옆에는 가짜 산이 있지 않느냐? 그 돌은 앉기에 아주 적합하지. 황임 씨, 그에게 그릇과 젓가락을 가져다 주고 앉게 해줘."“그건…….”황임은 어쩔바를 몰라 했다."내 말대로 해! 왜? 죽고 싶어?”진연아는 엄하게 소리쳤다.“네."황임은 매우 억울했다.그는 삼촌이 왜 이 초라한 진씨 가문에게 이렇게 큰 체면을 세워 주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진씨 가문 식구들의 추악한 얼굴을 보고, 그는 정말 1초도 더 있고 싶지 않았다!“정말 너무해!”진아람은 서현우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갔다.“가자! 밥 먹을 필여 없어!"“잠간만!"진개해는 노발대발했다.“오늘은 너의 큰아버지의 생신날이야! 왜? 지금 집 안 사람을 업신여 보는 거야?”“아버지!"그 말에 매우 억울해하는 진아람.진연아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됐어요. 사촌 여동생은 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여자예요. 사리에 밝은데 어찌 안하무인일 수 있겠어요? 현우 씨, 빨리 가서 앉으세요. 이따가 제가 반찬을 집어드릴게요."오늘은 그녀의 가장 즐거운 날이라고 할 수 있다.진씨 장원의 그날 밤,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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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8장

확실히 매우 사치스러운 한 끼.그러나 진연아는 쥐구멍이라도 찾아 뚫고 들어갈수 없는 것이 한스러웠다."서현우, 너…….”조순자은 놀라면서도 기뻐하며 물었다.“어떻게 그 황임이 우리를 영광의 룸에 데려오게 했어?”"임원희 씨 덕분입니다.”서현우가 밥을 먹으며 대답했다."임원희!"진개해는 눈을 크게 뜨며 물었다.“서남 갑부 임원희?"서현우은 고개를 끄덕였다.“네."진씨 가문 사람들이 서현우를 보는 눈빛이 순식간에 변했다.“임원희님을 어떻게 알지?”진개해는 격동되여 물었다.서현우는 웃으며 대답하지 않았다.조순자는 즉시 일어나 만면에 웃음을 띤 채, 서현우의 곁으로 가서 옆 종업원의 손에 있는 수저를 들고, 서현우에게 큰 고기를 집어 그릇에 담으며 기뻐했다.“현우야, 정말 놀랐어! 참, 서남 갑부를 알면서도 숨기고 있다니. 왜 일찍 말해주지 않았지?”“물어보지 않았으니까.”서현우도 사양하지 않고 고기를 집어 입에 넣었다.진개산은 헛웃음을 두 번 지으며 말했다.“그 뭐야, 내가 영광의 룸에서 생일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서현우 덕분이니. 그에게 한 잔 올리자!""맞아, 맞, 한 잔 올려야지! 현우가 능력이 있네! 나는 진작에 이 아이가 괜찮다는 것을 알고 있어!”진개산의 아내는 얼른 술잔을 들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아이고, 역시 아람이의 안목이 좋네! 일찍이 현우가 유망주라는 것을 알아차렸는데, 둘째 형, 형수,축하해요! 자, 현우야, 셋째 아저씨와 오늘 취하도록 마시자꾸나!"“그래요, 형님 생일 축하합니다.""생일 축하합니다."진씨 가문 식구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분위기는 순식간에 열렬해지기 시작했으며, 매우 화기애애했다.유독 진아람만 마음이 매우 복잡했다.한편으로는 가족들이 서현우의 태도 변화에 매우 기뻐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가족의 이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 매우 수치심을 느꼈다.하지만 그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서현우와 가족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것이다."큰아버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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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9장

모두들 멍하니 서현우를 바라보았다. 조순자는 한참을 침묵하다 물었다."무조건 한 번 도와준다고?"서현우가 고개를 끄덕이다."즉, 얼마를 원하든지, 또는 다른 어떤 조건을 원하든지, 그가 할 수만 있다면 절대적으로 할 거라고?"서현우가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조순자는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그냥 전화해서 영광의 룸에 와서 밥을 먹겠다고 했어?"서현우가 웃으며 말했다.“청동급 룸이 너무 좁지 않습니까? 그 황임도 사람을 너무 업신여기고 우리를 무시하니, 영광의 룸에 와서 가장 비싼 음식을 먹으면 아주 좋은 일이죠!"팍조순자의 손에 든 젓가락이 땅에 떨어졌고, 그녀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으며, 눈동자가 위로 뒤집혀지기 시작했다."장모님, 괜찮으세요?”서현우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조순자가 일 날까 봐 걱정했다.한참이 지나서야 조순자는 숨을 크게 헐떡이며 비분에 찬 비명을 질렀다."이 패가망신아!"서현우는 일부러 모르는 척 말했다.“왜죠? 마동우가 할 수 없는 일을 내가 해냈는데, 우리 진씨 가문 식구들은 천란 호텔 영광의 룸에서 밥까지 먹었고, 이것이 전해지면 얼마나 체면이 서 겠습니까?"“망할 놈!"조순자는 이목구비가 일그러져 부들부들 떨며 손을 뻗어 서현우를 가리키며 소리쳤다."이 나쁜 놈아! 꺼져! 빨리 꺼져!""아니, 장모님, 왜 화내시죠? 내가 뭘 잘못했는지 말해줘요.”서현우가 억울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나…… 나는…….”“어머니! 화내시지 마세요."진아람은 긴장하여 일어나 따뜻한 물 한 잔을 들고 조순자의 곁에 다가갔다.진씨 가문 식구들은 침묵하고 안색이 극히 복잡해 졌지만 가장 뚜렷한 것은 여전히 괴로움과 공허함이다.그것은 자신이 5억에 당첨된 것을 발견하고 매우 흥분하여 미친 듯이 휴대폰에서 어느 집을 사고 어떤 차를 사는지 보다가, 모든 것이 결정된 후에 그 5억짜리 복권이 철없는 아들에게 하수도에 버린 것을 발견 한 기분이었다.진씨 가문 식구들은 지금 서현우를 찢어 하수도에 던지고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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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0장

조순자는 죽음으로 진아람을 위협하여 진씨 가문으로 데려왔다.진아람도 더는 조순자를 자극하지 못했다. 그녀가 과격한 행동을 할까봐 회사의 고위층에게 전화로 연락한 후, 또 서현우에게 전화를 걸어 솔이를 잘 돌보라고 하고 진씨 가문에 며칠 살기로 결정했다.조순자는 비록 진아람의 행동자유를 제한하지 않았지만, 온종일 그녀를 주시하면서 그녀가 진씨 장원을 떠날가봐 두려워했다.마음이 답답한 진아람은 진 노마님에게 달려가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며 기분을 풀 수밖에 없었다.지금의 진씨 가문은 모두 진아람에 의지하고 있어, 진 노마님께서 진아람에 대한 태도도 6년 전과 마찬가지로 회복되었다.서현우 얘기만 안 하면 진 노마님의 기분은 아주 좋았다.그러나 진 노마님께서 가장 많이 물어본 것은 아람솔 그룸의 미래 전략과 계획, 그리고 발전에 관한 것이었다.진아람도 숨기지 않고 자신의 계획을 진 노마님께 그대로 알려주었고 그녀도 전문적인 의견을 내놓았다.결국, 진 노마님은 장사를 했고, 많은 지혜와 전략을 가진 경험 많은 여성이었다. 그녀의 조언을 듣고 나서, 진아람은 눈이 번쩍 뜨였다.진아람이 회사에 없어도, 그녀는 원격에서 큰 방향을 지시했고, 아람솔 그룹의 발전도 매우 뜨거워졌다.소화 거리의 개발 작업은 기본적으로 시정 공사였고, 천우성의 특별 지시로 건설부가 매우 적극적으로 협조했으며, 현재 건물의 대략적인 윤곽을 만들어냈다.소후 아람솔의 이름으로, 아파트 단지가 개장했다.개장 첫 날에만 두 시간 동안 모든 독채, 연립주택, 정원 있는 주택이 거의 다 팔렸다.대규모 자금이 회수되면서, 아람솔 그룹은 자신감이 가득했고, 진아람은 이 기회를 잡아서 금융 산업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최윤정은 진아람의 통찰력과 능력에 감탄했고, 아람솔 그룹이 원만하게 발전한다면, 몇 년 안에 진씨 가문은 그녀의 손에서 다시 중연시의 4대 가문에 복귀할 것이다.천남 의관쪽도 매우 좋았다.의관이 개업하자마자 큰 일을 경험했지만, 결국 완벽하게 해결했고, 이름을 듣고 찾아온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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