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억만장자의 모든 챕터: 챕터 321 - 챕터 330

510 챕터

321장

호랑이 울음 소리를 동반한 흑호권 주먹 한 방과 주정현의 주먹이 부딪혔다.“퍽!!!”마치 천둥소리 같은 거대한 소리가 저택 홀 전체에 오랫동안 울려 퍼졌다.진우는 10여 걸음 뒤로 물러나서야 멈춰 섰고, 단단한 나무 바닥에는 10여 개의 구멍이 생겼다.역시!!!아직 실력이 모자라다!!!자신은 주정현조차 이길 수 없는데, 장운하는 당연히 이기지 못할 것이다!지금 진우의 마음속에는 딱 한가지 생각뿐이었다.될 대로 되라지.하루빨리 더 많은 호화 포인트를 얻어야 한다.진우는 몸을 돌려 저택을 떠났고, 주정현은 떨리는 표정으로 그 자리에 서 있었다.지금 그가 서 있는 자리는 방금 주먹이 맞닿았을 때, 원래 서 있던 자리에서 몇 미터 떨어진 곳이었고, 이 곳에 서 있다는 것은 이진우의 주먹 한 방에 몇 미터 뒤로 밀렸다는 뜻이다.이......이게 어떻게 가능하지???그가 이진우를 처음 만났을 때, 이진우는 9호와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갓 용방에 입문한 실력이었으며, 그 때 이진우의 전투는 거칠었다.이게 얼마나 지난 거지?이진우가 그를 막아낼 수 있다는 말인가?방금 그는 80%의 힘을 쓰지 못했지만, 갓 용방에 입문한 사람이 쉽게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이진우에게 자신과의 차이를 알려주어, 기세등등하게 장운하를 찾아가지 않도록 교훈을 주려고 했었다.이진우가 장운하를 찾아 간다면 죽어도 어떻게 죽었는지 모를 것이기 때문이다.주정현은 용방 후반기, 즉 용방 고수에 가까운 존재인데 이진우는 부상 없이 그의 80%의 힘을 받아냈으니 적어도 용방 중반기에서 후반기에 가까운 실력이었다.이런 성장 속도라니!!!주정현은 이진우의 천부적인 재능을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었고, 천재, 괴물이라는 말로는 이진우를 형용할 수 없을 것 같았다.조만간 이진우가 그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며, 장운하도 이진우의 종점이 아닐 것이다.어쩌면 이진우가 한 걸음 더 내딛어 산시의 또 다른 수호자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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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장

장한서는 장승현을 등에 업고 저택을 나서자마자 자신의 차에 장승현을 던져 넣고는 황급히 집으로 향했다.집에 도착해 차 안에 있는 장승현조차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곧장 차에서 내려 할아버지 장윤년의 서재로 돌진했다.“할아버지 살려주세요!!!” 장한서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콧물을 훌쩍이며 소리쳤다.서예가 취미인 장윤년은 연습을 하고 있다가 손자 장한서가 황급히 뛰어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급하게 뛰어오는 게 무슨 꼴이냐! 넌 지금 네가 어떤 꼴인지 아니? 이게 장씨 가문 미래의 주인 모습이냐? 빨리 일어나!”“할아버지, 누가 저를 죽이려고 해요! 저 좀 살려주세요!” 장한서가 초조하게 말했다.그는 지금 이진우가 뒤쫓아오는 길일지도 몰라 조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이진우가 이찬을 죽였으나, 이 씨 가문이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배후 세력이 컸고, 장 씨 가문과 이 씨 가문은 일루 가문으로, 장한서는 장 씨 가문이 그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지금 유일한 희망은 빨리 가문의 힘을 동원해 그를 조용히 산시 밖으로 보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하늘을 마음껏 날 수 있을 것 같았다.“누가 널 죽이려고 해? 감히 누가 널 죽여? 산시에 우리 장씨 가문의 사람을 건드리는 사람이 있다고?” 장윤년이 거만하게 말했다.“이진우가 저를 죽이려고 해요!”“이진우가 누구냐?”“이 씨 가문 이찬을 이진우가 죽였는데, 이제 저를 죽이려고 해요. 다 장승현이 일으킨 재앙이고, 저는 죄가 없어요 할아버지,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장한서가 초조하게 말했다.장윤년은 손자의 이 말을 듣고 사인의 심각성을 느껴 붓을 내려놓고 물었다. “무슨 일이냐? 자세히 말해 봐라. 과장하지 말고.”장한서는 있었던 일을 장윤년에게 말하며 모든 책임을 장승현에게 돌렸고, 자신은 무고한데 말려든 것이라고 했다.“그럼, 너희 방금 구조된 게냐?” 장윤년이 물었다.“네!!! 저도 모르는 사람인데 왜 저를 구해줬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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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장

장윤년은 이 손자 놈에게 뭔가 보여주고 싶었지만, 장한서가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고 그만 두었다.이어서 장윤년은 장운하의 천부적인 재능이 어떻고,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가 장악한 블러드에스티 용병단이 얼마나 강하고, 그가 점령한 다크 앵글이 산시국과 독수리국에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 하나하나 장한서에게 들려주었다.장한서는 들으면 들을 수록 놀랐고, 장윤년이 말을 다 마치자 그는 멍한 상태에 빠져 있었다.자신에게 이렇게 대단한 삼촌이 있었다고?어째서 전혀 몰랐지?아무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는 앞으로 산시를 활보하고 다닐 수 있지 않겠는가?“할아버지, 그럼 삼촌이 계속 다크 앵글을 차지하고 있으면 우리 장씨 가문은 산시에서 면죄부를 가지고 있는 것 아니에요?” 장한서가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는 듯 물었다.“그렇게 말 할 수도 있지!!!” 장윤년이 담담하게 대답했다.“미친!!! 대박이다! 삼촌이 이렇게 대단한데 왜 이제서야 이야기해 주시는 거예요?” 장한서가 신이 나서 벌떡 일어나 말했다.“내가 너희 형제들에게 일찍 말했더라면, 너희가 얼마나 말썽을 피우고 다녔을지 모르잖아!”“아............알겠어요! 그럼 이진우가 저를 죽이러 오지 않겠죠? 저 안전한 거죠?”“이진우가 와도, 누군가 그를 막을 거다. 그리고 이진우가 우리 장 씨 가문을 건드린 최후 결말을 모를 수 있다. 알았다면 분명 이렇게 하지 못했을 거야. 계속 산시에 남아있고 싶다면 말이지. 그렇지 않으면 산시 전체가 그를 용납할 수 없을 거야.”“그럼 이진우를 무서워할 필요가 없네요? 유 집사님에게 계획을 철회해달라고 할 필요도 없고요. 저를 죽이려고 한 이진우에게 본때를 보여줘야죠. 어쨌든 이진우가 저를 죽일 수 없을 거고, 이 씨 가문이 건드리지 못한 사람을 우리 장 씨 가문이 건드리는 것을 소호 사람들에게 보여줘야겠어요.” 장한서가 흥분하며 말했다.드디어 활개를 칠 수 있다. 앞으로 소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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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장

율희는 혼자 저택으로 돌아왔다.도재진 부부는 진우가 돌아오지 않자 율희에게 물어보았고, 진우가 정말 장승현을 찾아갔다는 것을 알았다.이 사실은 두 사람을 몹시 초조하게 만들었다.하지만 그들은 장씨 가문과 같은 소호 일류 가문과 거리가 멀었다. 그래서 조급해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고, 그저 애타게 기다리다 율희 보고 진우에게 전화를 걸어보라고 했다.연달아 두 통을 걸었는데도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더니, 결국 핸드폰을 꺼버렸다.진우는 돌아오는 길에 핸드폰을 켜자마자 율희에게 부재중 전화가 여러 번 걸려 왔다는 것을 보았고, 바로 전화해 율희에게 장승현을 찾지 못하고 곧 집으로 돌아간다고 알렸다.율희의 가족들도 한 숨 돌렸다.율희의 전화를 끊은 후, 진우는 다시 박성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곧 박성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도련님!!!”“성진이 형, 물어볼 게 있어서요!” 진우가 물었다.“물어보세요!”“지금 해외의 용병들이 사활을 걸고 있다는데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그런 거죠?”박성진은 어리둥절했다. 진우가 왜 이런 질문을 했는지 알 수 없었지만, 그는 대답해 주었다. “대부분 이익을 얻기 위해서고, 나머지는 명예를 위해서입니다.”“그럼 제가 한 가지 임무를 드리겠습니다!” 진우가 진지하게 말했다.“말씀하세요!”“성진이 형, 형이 싸웠던 곳으로 돌아가, 남아있는 용병들을 모집하고 저를 도와 용병단을 꾸렸으면 좋겠습니다. 용병단 이름은 ‘레드불’로 하고요. 돈은 문제가 아니니 필요한 만큼 드리겠습니다.”“도련님 ‘레드불’이라는 용병단을 만들고 싶으신 겁니까?”“맞아요!!!”“도련님이 용병단을 만들려는 목적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돈을 쓰면 사람을 많이 모집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 최고의 고수들은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명예를 필요로 합니다! 그들은 돈이 부족하지 않아요. 그리고 이렇게 임시로 만들어진 용병단은 충성도와 결속력도 매우 낮습니다.”“돈을 써서 모집할 수 있는 건 돈을 쓰고,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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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장

블러드에스티 용병단을 없애려면 반드시 폭군을 해결해야 하고,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실력이 비슷한 사람을 데리고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폭군 얼굴을 볼 수조차 없을 것이다.누가 지하세계에서 공인된 용방 제일의 고수를 붙잡을 수 있겠는가?용방과 호방의 질적인 격차는, 숫자가 더 많다고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도련님, 솔직히 말씀드리면 도련님이 다크 앵글을 공격하고 블러드에스티 용병단을 없애 버리려고 하시는데, 쉽지 않을 것이다!” 박성진이 말했다.“네? 왜죠?” 진우가 물었다.“블러드에스티 용병단 단장 폭군은 공인된 용방 제일의 고수이기 때문에 그를 해결할 수 없고, 그렇다면 블러드에스티 용병단을 없앨 기회는 없을 거예요.”“저도 압니다! 이건 안심하세요! 제가 다크 앵글 공격하고, 장운하는 제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을게요.”“장운하가 누구죠?” 박성진이 의문을 품고 물었다.“장운하가 형이 말한 블러드에스티 용병단의 단장 폭군이에요.”“도련님 그 사람 아세요?”“알죠! 그렇지 않으면 제가 어떻게 그 사람 이름을 알겠어요! 그를 알 뿐만 아니라, 그에게 큰 원한이 있죠! 그래서 반드시 그는 죽어야 합니다!!!”박성진은 곰곰이 생각해 본 후 단호하게 말했다. “이왕이면, 저는 도련님이 시키는 대로 가서 레드불을 조직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에 도련님이 오셔서 기강을 잡아 주셨으면 합니다. 돈과 유명세를 얻을 기회에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지만, 제 실력으로 그들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박성진은 한번 해보기로 했다!진우가 폭군을 알고 원한이 있고, 그가 아는 진우는 분명 자신 없는 싸움은 하지 않을 것이다.만약 성공한다면, 전 세계 지하세계 3위의 용병단을 만들어, 그의 이름도 용병계의 전설이 될 것이다. 용병계에서 은퇴했다고 하더라도 이런 유혹을 이겨낼 수 없다!“좋아요! 레드불 조직이 끝나면 형은 부단장이예요. 용병생활 했던 곳으로 가서 돈 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돈을 써서 실력 있는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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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장

진우는 율희의 집으로 돌아왔다.율희네 가족은 진우가 안전하게 돌아오자, 초조했던 마음이 놓였다.도재진 부부는 밥을 먹으러 갔다. 소호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정부 아주머니를 먼저 집에서 내보냈다.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도재진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강신우의 전화였고 그에게 내일부터 출근을 하라고 했다.부부는 아직 어떤 상황인지 확실히 파악하지 못했고, 임미령의 핸드폰도 울렸다.우미인 총지배인의 전화였다.장씨 가문은 우미인에 대한 봉쇄를 철회할 뿐만 아니라, 우미인의 지분 54% 전부를 아무 조건 없이 임미령에게 돌려주었다.두 사람은 멍했다!!!장 씨 가문은 왜 갑자기 손을 뗐을까?말도 안 되는데???그들은 무슨 영문인지 몰랐다. 하지만 그들은 전혀 진우를 의심하지 않았다.진우의 신분을 도재진은 비교적 잘 알고 있었고, 진우는 율희와 고등학교 동창으로서 주안시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이 사실은 가짜일리 없다.이런 작은 시골 출신은 소호 장 씨 가문과 같은 집안과 차이가 많이 나지 않겠는가?그래서 그들은 도재진의 노장관이 도와준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들 부부가 아는 사람 중 노장관이 가장 실력 있고, 도재진을 가장 신임하는 사람이다.도재진은 노장관에게 재빨리 전화를 걸어 감사의 뜻을 전했고, 노장관은 도재진이 그가 도재진 가족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어서 고맙다고 생각해 양측은 이렇게 서로 오해를 했다.진우는 장 씨 형제가 그의 실력을 보고 이렇게 했다는 것을 알았지만, 더 이상 설명하려 하지 않았다.게다가 이 일은 그가 아직 잘 처리하지 못해 장씨 가문은 아직 대가를 치르지 않았다.지금 생각해보면 무서운 것은, 만약 자신이 초호화 시스템을 얻지 못했다면 여전히 원래 모습 그대로의 이진우였을 것이라는 것이다.율희가 장한서 같은 명문가 도련님에게 찍히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그랬다면 아마도 오늘 밤이 그녀 인생에서 가장 끔찍한 악몽이 되었을 것이다.장씨 가문은 이들을 제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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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장

호화 포인트 16점이 남았다.현재 그의 체력은 비범 6단계가 되었고, 그의 느낌대로라면 비범 8단계는 되어야 주정현과 한판 승부를 벌일 수 있고, 이기려면 더 강해져야 한다.장운하를 이기려면 적어도 체력과 정신력 모두 극한에 이르러야 하는데, 이렇게 계산해보면 자신의 호화 포인트 천 오백 점 정도를 써야 할 것이다.다시 말해, 자신이 20일 내에 30조를 써서 체력과 정신력 모두 극한으로 향상시킨 후, 레드불 용병단에 가서 오합지졸들에게 기합을 주어야 비로소 그들을 데리고 다크 앵글로 진격할 수 있다.그렇다면 하루에 적어도 1조 6천억을 써야 하지만, 지금 그는 하루에 호화 포인트 30~40점만 오르고 있으니 턱없이 부족하다.다행히도 방금 최진주에게 연락이 와서 백운 국제 기금의 일은 거의 다 되었으며, 현재 이들이 소식을 내보낸 뒤로 그들에게 학교가 필요하다며 연락한 빈곤지역이 수백 곳에 이른다고 했다.진우는 최진주에게 사람을 보내기 전에 직접 가서 사전 답사를 하고, 학교가 필요한 곳이 확실하면, 학교는 반드시 튼튼하게 지어야 학생들이 수업시간에도 안심할 수 있으니 돈을 아끼지 말고 가장 좋은 재료를 사서 시공하라고 하며, 절대 자금을 직접 조달하지 말라고 했다.최진주는 진우가 투자를 하다가 마지막 프로젝트를 실행할 때 돈이 얼마 남지 않을까 걱정하여, 직접 재료를 구매하라고 하는 줄로 생각했다.반면 진우는 빈곤지역에 자금을 직접 조달하는 것은 기부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호화 포인트가 늘지 않으니 물건을 직접 하야한다고 생각했다.그냥 20조를 지출하면 얼마나 좋을까?그렇다면 호화 포인트가 얼마나 빨리 오르겠는가!앞으로 호화포인트가 필요할 때 몇 조를 직접 기부한다면 얼마나 편리할까?안타깝게도 이런 일은 통하지 않는다.모든 준비가 다 되었으니, 조금만 기다리자. 며칠 후면 호화 포인트가 훅 오를 것이다.............장한서는 집을 떠난 후, 고위층 관계자 자녀 핵심 멤버들에게 알릴 일이 있으니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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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장

장한서는 앉아있던 고위층 관계자 자녀 핵심 멤버들을 힐끗 쳐다보고 말했다. “저는 우리 고위층 관계자 자녀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다른 6대천왕들은 영문을 모른 채 그를 쳐다보았다.박도일: “계속해!”“장안 SCC는 3대 보스가 장악하고 있어 발전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우리 고위층 관계자 자녀도 이를 본받아 태자 (보스와 같은 것으로, 태자는 현재 박도일 한 명뿐이다.)를 한 명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장한서는 말을 마친 후 긴장한 표정으로 6대천왕과 박도일을 바라보았다.그는 이것이 박도일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임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뒤에 대단한 삼촌이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안정되었다.이렇게 기댈 산이 있으니, 잘 활용해야 한다!그는 삼촌 장운하라는 비장의 카드를 쉽게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일단 이 비장의 카드가 사용된다면, 그들 장씨 가문이 멸망할 날이 멀지 않았으며, 단 한번의 기회만 있다는 뜻이다.이 비장의 카드는 무엇보다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작용을 하는데, 그는 왜 할아버지 장윤년이 장운하의 신분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이렇게 하면 명문가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어 장씨 가문에 큰 발전의 기회를 줄 수 있다.이것은 모두가 맨주먹인 상태에서 당신은 총을 가지고 있는데, 총알이 한 발 밖에 없는 것과 같은 상황으로, 당신이 총을 전면에 내세우기만 한다면, 모두가 감히 당신을 건드리지 못한다. 하지만 당신이 만약 그 총을 숨긴다면, 모르는 사람이 원한을 품고 나타날지도 모르고, 그때 가서 당신은 총을 쏘기도 그렇고 쏘지 않기도 그럴 것이다.이번처럼 이진우가 만약 자신의 삼촌이 폭군 장운하고, 자신을 죽이면 산시에 소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 분명 자신을 죽이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이진우가 이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그들 형제는 하마터면 이진우의 손에 죽을 뻔했다.그래서 그는 할아버지 장윤년이 계속 장운하의 일을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을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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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장

자신의 실력과 수단은 말할 것도 없고, 이 배후 세력으로 이들을 따돌려야 한다.“저는 재능이 없어, 이 자리를 차지하려고 합니다!” 장한서가 차분하고 느긋하게 말했다.그는 목숨을 내걸었다.엎어진 물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네가 무슨 근거로??? 실력? 수단? 아니면 배후 세력? 네가 가진 것 중에 어떤 게 이럴 자격이 있지? 넌 사람들이 납득할 거라고 생각해?” 소성훈이 물었다.“내가 이진우를 건드린 후에도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 이유지. 난 이진우를 두렵게 만들었고, 그래서 이진우는 날 조금도 건드릴 수 없어!” 장한서가 오만하게 말했다.박도일은 이진우의 이름을 듣고 눈빛이 흔들렸다.“이진우가 누군데???” 소성훈이 물었다.“이찬을 죽인 사람!!! 그는 이찬을 죽였지만, 나는 건드릴 수 없어. 이걸로 충분하지 않아?”뭐라고???현장에 있던 다른 6대천왕들 모두 깜짝 놀랐다!그들은 이진우의 이름을 처음 들어 보았지만, 장한서가 이찬을 죽인 사람이라고 한 것이 틀림없었다.그들은 요 며칠 동안 이진우라는 흉악한 사람을 피했다. 그를 건드려 이찬처럼 될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이진우는 이찬을 죽이고 이 씨 가문이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었는데, 두 말 할 필요 없이 실력과 배후세력이 강할 것이다.그런데 지금 장한서가 이진우가 그를 두려워한다고?불가능하지 않나?장씨 가문이 언제 이렇게 대단해져서 그들 일류 명문가를 크게 따돌렸지?!“장한서! 이진우가 너를 건드리지 못한다는 네 말을 우리더러 믿으라고? 그럼 황보준영은 내 동생이다! 못 믿겠으면 네가 찾아가서 물어봐! 그리고, 너희 장씨 가문이 무슨 근거로 이진우를 두렵게 만들어? 네 죽은 조상님들? 아니면 네 이모부들? 아니면 너희 늙은 할아버지?” 소성훈이 비꼬며 말했다.“내 둘째 삼촌 장운하!!!” 장한서가 패기 넘치게 대답했다.장운하???현장에 있는 6대천왕 모두 장운하가 누구인지 몰랐다!20년 전 장운하가 산시를 떠날 때, 그들은 아직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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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장

모두 놀란 후, 장한서를 바라보는 눈빛이 변했다.이렇게 강한 사람이 기댈 산이 되어 준다면, 장한서는 흔들리지 않는 바위에 서 있는 것이다.이진우가 그를 감히 죽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할 뿐더러, 산시에서 그를 감히 죽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아니다, ‘감히’라고 할 필요 없이, 그럴 필요가 없다! 장한서를 죽이면 후폭풍이 거대하여, 보통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소성훈, 다시 한 번 내게 쓸데없는 소리라고 해볼래? 만약 네가 우리 삼촌 폭군의 영향력을 잘 모르겠다면, 집에 가서 너희 집안 어른들께 여쭤봐.” 장한서가 비아냥거리며 소성훈에게 말했다.소성훈은 파리 한 마리를 먹은 듯 괴로워 토하지도 못하고 삼키지도 못했다.집에 가서 물어볼 필요 없이, 그도 폭군의 영향력을 안다.용방 제일 고수는 장난이 아닌 데다가,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블러드에스티 용병단을 가지고 있고 다크 앵글이라는 요충지를 점령하고 있다.박도일이 이때 말을 했다.“한서야, 그럼 넌 어떻게 하고 싶은 거니?”“저는 이 고위층 관계자 자녀, 두 번째 태자가 되고 싶은데, 도일씨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장한서가 말했다.그는 이제 ‘도일님’ 이라고조차 부르지 않고, 자신은 이미 박도일과 대등한 관계라고 생각했다.다른 천왕들은 속으로 장한서를 태자 자리에 앉히고 싶지 않았지만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고, 박도일은 웃으며 말했다. “넌 정말 네가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니? 너에게 폭군이라는 배후 세력이 있어도 그는 산시에 있지도 않고, 너희 장씨 가문의 저력은 아직 부족해!”“도일씨! 도일씨가 뭘 신경 쓰는지 압니다! 제가 두 번째 태자가 된다면, 저는 도일씨의 10년 약속을 전폭 지지하겠습니다. 제 삼촌 폭군의 영향 아래, 저는 황보준영도 두렵게 만들 수 있을 거라 믿어요. 그 주변에 있는 사람은 두 말할 것도 없고요!” 장한서가 담담하게 말했다.역시, 이 말을 듣고 박도일은 망설였다.그와 황보준영, 남궁태연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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