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 포인트 16점이 남았다.현재 그의 체력은 비범 6단계가 되었고, 그의 느낌대로라면 비범 8단계는 되어야 주정현과 한판 승부를 벌일 수 있고, 이기려면 더 강해져야 한다.장운하를 이기려면 적어도 체력과 정신력 모두 극한에 이르러야 하는데, 이렇게 계산해보면 자신의 호화 포인트 천 오백 점 정도를 써야 할 것이다.다시 말해, 자신이 20일 내에 30조를 써서 체력과 정신력 모두 극한으로 향상시킨 후, 레드불 용병단에 가서 오합지졸들에게 기합을 주어야 비로소 그들을 데리고 다크 앵글로 진격할 수 있다.그렇다면 하루에 적어도 1조 6천억을 써야 하지만, 지금 그는 하루에 호화 포인트 30~40점만 오르고 있으니 턱없이 부족하다.다행히도 방금 최진주에게 연락이 와서 백운 국제 기금의 일은 거의 다 되었으며, 현재 이들이 소식을 내보낸 뒤로 그들에게 학교가 필요하다며 연락한 빈곤지역이 수백 곳에 이른다고 했다.진우는 최진주에게 사람을 보내기 전에 직접 가서 사전 답사를 하고, 학교가 필요한 곳이 확실하면, 학교는 반드시 튼튼하게 지어야 학생들이 수업시간에도 안심할 수 있으니 돈을 아끼지 말고 가장 좋은 재료를 사서 시공하라고 하며, 절대 자금을 직접 조달하지 말라고 했다.최진주는 진우가 투자를 하다가 마지막 프로젝트를 실행할 때 돈이 얼마 남지 않을까 걱정하여, 직접 재료를 구매하라고 하는 줄로 생각했다.반면 진우는 빈곤지역에 자금을 직접 조달하는 것은 기부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호화 포인트가 늘지 않으니 물건을 직접 하야한다고 생각했다.그냥 20조를 지출하면 얼마나 좋을까?그렇다면 호화 포인트가 얼마나 빨리 오르겠는가!앞으로 호화포인트가 필요할 때 몇 조를 직접 기부한다면 얼마나 편리할까?안타깝게도 이런 일은 통하지 않는다.모든 준비가 다 되었으니, 조금만 기다리자. 며칠 후면 호화 포인트가 훅 오를 것이다.............장한서는 집을 떠난 후, 고위층 관계자 자녀 핵심 멤버들에게 알릴 일이 있으니 클럽
장한서는 앉아있던 고위층 관계자 자녀 핵심 멤버들을 힐끗 쳐다보고 말했다. “저는 우리 고위층 관계자 자녀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다른 6대천왕들은 영문을 모른 채 그를 쳐다보았다.박도일: “계속해!”“장안 SCC는 3대 보스가 장악하고 있어 발전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우리 고위층 관계자 자녀도 이를 본받아 태자 (보스와 같은 것으로, 태자는 현재 박도일 한 명뿐이다.)를 한 명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장한서는 말을 마친 후 긴장한 표정으로 6대천왕과 박도일을 바라보았다.그는 이것이 박도일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임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뒤에 대단한 삼촌이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안정되었다.이렇게 기댈 산이 있으니, 잘 활용해야 한다!그는 삼촌 장운하라는 비장의 카드를 쉽게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일단 이 비장의 카드가 사용된다면, 그들 장씨 가문이 멸망할 날이 멀지 않았으며, 단 한번의 기회만 있다는 뜻이다.이 비장의 카드는 무엇보다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작용을 하는데, 그는 왜 할아버지 장윤년이 장운하의 신분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이렇게 하면 명문가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어 장씨 가문에 큰 발전의 기회를 줄 수 있다.이것은 모두가 맨주먹인 상태에서 당신은 총을 가지고 있는데, 총알이 한 발 밖에 없는 것과 같은 상황으로, 당신이 총을 전면에 내세우기만 한다면, 모두가 감히 당신을 건드리지 못한다. 하지만 당신이 만약 그 총을 숨긴다면, 모르는 사람이 원한을 품고 나타날지도 모르고, 그때 가서 당신은 총을 쏘기도 그렇고 쏘지 않기도 그럴 것이다.이번처럼 이진우가 만약 자신의 삼촌이 폭군 장운하고, 자신을 죽이면 산시에 소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 분명 자신을 죽이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이진우가 이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그들 형제는 하마터면 이진우의 손에 죽을 뻔했다.그래서 그는 할아버지 장윤년이 계속 장운하의 일을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을 이해하
자신의 실력과 수단은 말할 것도 없고, 이 배후 세력으로 이들을 따돌려야 한다.“저는 재능이 없어, 이 자리를 차지하려고 합니다!” 장한서가 차분하고 느긋하게 말했다.그는 목숨을 내걸었다.엎어진 물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네가 무슨 근거로??? 실력? 수단? 아니면 배후 세력? 네가 가진 것 중에 어떤 게 이럴 자격이 있지? 넌 사람들이 납득할 거라고 생각해?” 소성훈이 물었다.“내가 이진우를 건드린 후에도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 이유지. 난 이진우를 두렵게 만들었고, 그래서 이진우는 날 조금도 건드릴 수 없어!” 장한서가 오만하게 말했다.박도일은 이진우의 이름을 듣고 눈빛이 흔들렸다.“이진우가 누군데???” 소성훈이 물었다.“이찬을 죽인 사람!!! 그는 이찬을 죽였지만, 나는 건드릴 수 없어. 이걸로 충분하지 않아?”뭐라고???현장에 있던 다른 6대천왕들 모두 깜짝 놀랐다!그들은 이진우의 이름을 처음 들어 보았지만, 장한서가 이찬을 죽인 사람이라고 한 것이 틀림없었다.그들은 요 며칠 동안 이진우라는 흉악한 사람을 피했다. 그를 건드려 이찬처럼 될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이진우는 이찬을 죽이고 이 씨 가문이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었는데, 두 말 할 필요 없이 실력과 배후세력이 강할 것이다.그런데 지금 장한서가 이진우가 그를 두려워한다고?불가능하지 않나?장씨 가문이 언제 이렇게 대단해져서 그들 일류 명문가를 크게 따돌렸지?!“장한서! 이진우가 너를 건드리지 못한다는 네 말을 우리더러 믿으라고? 그럼 황보준영은 내 동생이다! 못 믿겠으면 네가 찾아가서 물어봐! 그리고, 너희 장씨 가문이 무슨 근거로 이진우를 두렵게 만들어? 네 죽은 조상님들? 아니면 네 이모부들? 아니면 너희 늙은 할아버지?” 소성훈이 비꼬며 말했다.“내 둘째 삼촌 장운하!!!” 장한서가 패기 넘치게 대답했다.장운하???현장에 있는 6대천왕 모두 장운하가 누구인지 몰랐다!20년 전 장운하가 산시를 떠날 때, 그들은 아직 어
모두 놀란 후, 장한서를 바라보는 눈빛이 변했다.이렇게 강한 사람이 기댈 산이 되어 준다면, 장한서는 흔들리지 않는 바위에 서 있는 것이다.이진우가 그를 감히 죽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할 뿐더러, 산시에서 그를 감히 죽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아니다, ‘감히’라고 할 필요 없이, 그럴 필요가 없다! 장한서를 죽이면 후폭풍이 거대하여, 보통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소성훈, 다시 한 번 내게 쓸데없는 소리라고 해볼래? 만약 네가 우리 삼촌 폭군의 영향력을 잘 모르겠다면, 집에 가서 너희 집안 어른들께 여쭤봐.” 장한서가 비아냥거리며 소성훈에게 말했다.소성훈은 파리 한 마리를 먹은 듯 괴로워 토하지도 못하고 삼키지도 못했다.집에 가서 물어볼 필요 없이, 그도 폭군의 영향력을 안다.용방 제일 고수는 장난이 아닌 데다가,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블러드에스티 용병단을 가지고 있고 다크 앵글이라는 요충지를 점령하고 있다.박도일이 이때 말을 했다.“한서야, 그럼 넌 어떻게 하고 싶은 거니?”“저는 이 고위층 관계자 자녀, 두 번째 태자가 되고 싶은데, 도일씨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장한서가 말했다.그는 이제 ‘도일님’ 이라고조차 부르지 않고, 자신은 이미 박도일과 대등한 관계라고 생각했다.다른 천왕들은 속으로 장한서를 태자 자리에 앉히고 싶지 않았지만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고, 박도일은 웃으며 말했다. “넌 정말 네가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니? 너에게 폭군이라는 배후 세력이 있어도 그는 산시에 있지도 않고, 너희 장씨 가문의 저력은 아직 부족해!”“도일씨! 도일씨가 뭘 신경 쓰는지 압니다! 제가 두 번째 태자가 된다면, 저는 도일씨의 10년 약속을 전폭 지지하겠습니다. 제 삼촌 폭군의 영향 아래, 저는 황보준영도 두렵게 만들 수 있을 거라 믿어요. 그 주변에 있는 사람은 두 말할 것도 없고요!” 장한서가 담담하게 말했다.역시, 이 말을 듣고 박도일은 망설였다.그와 황보준영, 남궁태연의 1
처음에는 남궁태연을 위해 10년 약속을 잡았을 지 모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소호 젊은 세대 1인자 자리를 놓고 두 최고 명문가가 싸우는 것으로 소문이 났다.박 씨 가문은 소호 4대 최고 명문가 중 하나이고, 황보 가문은 일찍이 소호 최고 명문가 중 하나였고, 지금은 장안 4대 명문가 중 하나다.십여 년 전 황보준영의 아버지 황보상현이 장안 시장을 맡은 이후로, 황보 가문은 소호에서 장안으로 이사를 갔다.황보 가문의 저력이 깊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장안에 입지를 굳히고, 장안의 다른 3대 토박이 가문과 함께 장안 4대 가문이라고 불린다.이 일은 단순한 의리 다툼이 아니라 두 최고 명문가의 충돌이기 때문에, 박도일은 질 수 없다!!!일단 지게 되면, 박 씨 가문의 체면이 땅에 떨어지고, 그도 황보준영의 그늘 아래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좋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모두 더 할 일 없으면 각자 집으로 갑시다! 한서 씨는 남으시고요!" 박도일이 일어서며 말했다.다른 천왕 모두 어찌할 바를 몰라 서로 얼굴만 쳐다보다 천천히 VVIP 프라이빗 룸을 떠났고, 장한서는 그 곳에 남아 있었다.……진우는 요 며칠 학교에 가지 않았다. 율희도 결석계를 냈으며, 진우는 장 씨 가문이 또 무슨 일을 꾸밀까 무서워 낮에는 율희와 함께 있다가 밤에는 호텔로 돌아왔다.도재진 부부도 어쨌든 율희와 진우가 갈때까지 갔겠거니 생각해 그러려니 하며 둘이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었다.심지어 도재진은 진우에게 자신의 집으로 들어와 살라고 했지만 진우에게 거절당했다. 진우에게는 당분간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는 안되는 비밀이 아직 많았기 때문이다.도재진 부부는 요 며칠 각자 자기 일로 바빠서 아침 일찍 출근해 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왔고, 진우는 율희를 데리고 소호의 경치를 거의 다 구경했다.일주일이 아주 빠르게 지나갔다.진우는 호화 포인트가 급등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일주일에 호화 포인트 200점밖에 오르지 않아 답답했지만, 체력이 비범
보름의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원래 진우는 열흘 정도 혼돈의 땅으로 가, 박성진이 결성한 레드불에 합류할 계획이었다.하지만 호화 포인트가 계속 부족해서 억지로 며칠을 끌었고, 박성진은 이 기간 동안에도 여러 차례 그를 재촉해, 빨리 합류해 달라고 했다.진우의 무한한 금전적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레드불의 발전 속도는 매우 빨랐고, 이런 살생을 마다 않는 용병들의 95%이상이 다 돈 때문이었다.돈이 있고 이익이 있는 곳이라면 그들은 어디든 마다하지 않았다.레드불의 발전 속도가 점점 빨라졌고, 사람이 많아질수록 힘이 세졌고, 박성진의 호방 중기의 실력은 이 오합지졸 용병들의 기세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그의 손에 거액의 돈이 쥐어져 있다는 것을 보지 않았다면, 박성진의 자리를 차지했을 것이다.하지만 레드불의 힘은 갈수록 세졌고, 박성진은 자신이 진우를 대신해 레드불의 단장을 맡는 것으로는 얼마 버틸 수 없다고 생각했다.이미 실력이 막강한 사람들이 편 가르기를 시작하더니 그를 대신해 레드불의 기세를 잡으려고 했다.지금의 레드불은 박성진이 돈으로 이들을 한데 모은 것이라 결속력이 아예 없었고, 박성진의 스트레스도 갈수록 커져서 진우가 빨리 사람을 데리고 와서 레드불을 인수인계 하길 바랄 뿐이다.이 사람들은 강자에게만 복종한다!!!진우가 폭군과 대등한 실력을 가진 사람을 데려온다면, 이 용병들은 틀림없이 복종할 것이고, 어떤 반역심도 가질 수 없을 것이다.보름이 지난 현재, 진우의 체질과 정신력 모두 비범 10단계, 양극한에 이르렀을 뿐만 아니라, 또 호화 포인트 200점을 써서 팔극권법을 완벽한 차원으로 향상시켰다.체질이 비범 10단계가 되었으니 용방 정상 고수 경지에 속할 것이고, 정신력도 비범 10단계가 되었기 때문에 진우는 자신이 용방 정상 고수를 뛰어넘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다음 단계까지는 차이가 상당히 났다.그가 이런 것들을 접한 지 겨우 석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아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까지 되었는지 그도
레드불 용병단 근거지.이 곳은 전쟁의 세례를 받고 버려진 건물이다.간단하게 청소를 한 후, 주위에 10개의 텐트를 세웠다.박성진이 응접실 주석에 앉아 있었고, 문준영과 서명진은 그의 뒤에 서 있었다. 그 아래에는 각양각색의 분장을 한 십여 명의 사람들이 앉아 있었지만 모두 시니컬한 태도였다.온 홀 안이 떠들썩하게 모두들 제각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마치 박성진이라는 대리단장을 전혀 안중에 두지 않는 것 같았다.박성진의 오른편에는 서른이 넘은 청년이 앉아 있었는데, 이때 그는 눈을 감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한 사람도 그에게 다가가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박성진도 골치가 아팠다. 불과 20여일 만에 레드불에 영입한 천 명의 멤버가 십여 개의 소그룹으로 나뉘었다.그도 어쩔 수 없었다. 각 소그룹의 팀장들이 그보다 실력이 뛰어났고, 그의 호방중기의 실력으로는 실력만 보는 혼돈의 땅에서 확실히 부족했다.만약 모두가 박성진의 손에서 돈을 받아야 하지 않았다면, 그의 자리는 일찌감치 누군가가 차지했을 지 모른다.“부단장님, 단장님은 도대체 언제 오십니까? 우리가 다크 앵글을 공격하러 가는 건 죽음을 자초하는 것 아닙니까? 폭군 혼자서 우리를 다 해결할 수 있을 거고, 아니면 나머지 돈을 우리에게 주고 모두 해산하도록 하면 됩니다!” 그 중 한 소그룹 팀장이 말했다.“맞습니다!!! 빨리 남은 돈 한꺼번에 다 보내주고, 모두 해산합시다.”“모두 돈을 위해 온 거지, 부단장님은 누가 정말 다크 앵글을 공격하기를 원해서 온 줄 아십니까? 죽고 싶어 안달 났어요? 각설하고, 오늘도 돈을 줄 때가 되었으니, 빨리 돈 주세요.”박성진의 오른쪽에 앉아 있던 남자가 갑자기 눈을 뜨고 방금 말 한 사람을 보았고, 방금 말 한 사람은 남자의 눈빛에 온 몸에 오한이 나서는 말했다. “나찰, 넌 폭군에게 원한이 있지만, 우리는 없어. 그러니 나한테 화풀이하지 말고 복수하려면 폭군 찾아가.”나찰은 잠시 바라보다가 다시 눈을 감았다.
이익만 있다면 파리떼처럼 사방에서 날아든다.그의 실력으로는 이 패거리를 전혀 흔들 수 없다.진우는 왜 아직도 안 오지???더 오래 안 왔다가는 자신이 정말 버틸 수 없을 것 같았다.원래 20일 있다가 오기로 했는데 이제 곧 25일이다.박성진이 속수무책일 때, 나찰이 눈을 감고 말했다. “다 앉아. 단장님 오면 다시 말해.”“나찰, 여기서 너만 복수하고 싶은 거지 우린 다 돈 때문에 온 거야. 죽고 싶으면 우리 끌어들이지 마. 네가 아무리 강해도 우리 모두를 막을 수는 없어.” 흉터가 말했다.“내가 다시 한 번 말한다!!! 앉아, 단장님 기다려!!!”“너..................” 흉터 있는 얼굴은 무슨 말을 더 하고 싶었지만, 나찰이 재빨리 눈을 뜨고 다가오자, 흉터 있는 얼굴에 차가운 빛이 스쳐 지나가는 것만 느껴졌고 그의 온 몸에 오한이 났다.자신은 결코 나찰의 적수가 아니다!!!이것이 그가 처음에 든 생각이었다.“좋아, 그럼 내가 네 체면을 세워줄 게. 점심때 까지야!!!”흉터 있는 얼굴은 말을 마친 후 자리에 앉았고, 다른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따라 앉았다.박성진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진우는 오늘 도착할 것이라고 그에게 미리 알려주었고, 도련님이 기강을 바로잡을 수 있기를 바랐다.시간이 빠르게 흘러 정오가 되었다.진우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고, 박성진은 이마에 땀이 나기 시작했다.그 보다 강한 십여명이 넘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이런 스트레스는 상상 이상이다.이때 흉터가 다시 일어나 말했다. “나찰, 우린 이미 네 체면을 충분히 세워줬어. 이 단장님은 허무맹랑한 사람인 것 같으니 우린 이 곳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빨리 돈 나눠주고 사람들 보내 줘요.”나찰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그도 이 단장이라는 사람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아!!!나찰은 마음속으로 한숨을 내쉬었다.보아하니 또 희망이 없구나!!!얼굴에 흉터 있는 사람이 이어 말했다. “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