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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장

자신의 실력과 수단은 말할 것도 없고, 이 배후 세력으로 이들을 따돌려야 한다.

“저는 재능이 없어, 이 자리를 차지하려고 합니다!” 장한서가 차분하고 느긋하게 말했다.

그는 목숨을 내걸었다.

엎어진 물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

“네가 무슨 근거로??? 실력? 수단? 아니면 배후 세력? 네가 가진 것 중에 어떤 게 이럴 자격이 있지? 넌 사람들이 납득할 거라고 생각해?” 소성훈이 물었다.

“내가 이진우를 건드린 후에도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 이유지. 난 이진우를 두렵게 만들었고, 그래서 이진우는 날 조금도 건드릴 수 없어!” 장한서가 오만하게 말했다.

박도일은 이진우의 이름을 듣고 눈빛이 흔들렸다.

“이진우가 누군데???” 소성훈이 물었다.

“이찬을 죽인 사람!!! 그는 이찬을 죽였지만, 나는 건드릴 수 없어. 이걸로 충분하지 않아?”

뭐라고???

현장에 있던 다른 6대천왕들 모두 깜짝 놀랐다!

그들은 이진우의 이름을 처음 들어 보았지만, 장한서가 이찬을 죽인 사람이라고 한 것이 틀림없었다.

그들은 요 며칠 동안 이진우라는 흉악한 사람을 피했다. 그를 건드려 이찬처럼 될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이진우는 이찬을 죽이고 이 씨 가문이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었는데, 두 말 할 필요 없이 실력과 배후세력이 강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 장한서가 이진우가 그를 두려워한다고?

불가능하지 않나?

장씨 가문이 언제 이렇게 대단해져서 그들 일류 명문가를 크게 따돌렸지?!

“장한서! 이진우가 너를 건드리지 못한다는 네 말을 우리더러 믿으라고? 그럼 황보준영은 내 동생이다! 못 믿겠으면 네가 찾아가서 물어봐! 그리고, 너희 장씨 가문이 무슨 근거로 이진우를 두렵게 만들어? 네 죽은 조상님들? 아니면 네 이모부들? 아니면 너희 늙은 할아버지?” 소성훈이 비꼬며 말했다.

“내 둘째 삼촌 장운하!!!” 장한서가 패기 넘치게 대답했다.

장운하???

현장에 있는 6대천왕 모두 장운하가 누구인지 몰랐다!

20년 전 장운하가 산시를 떠날 때, 그들은 아직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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