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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억만장자의 모든 챕터: 챕터 331 - 챕터 340

510 챕터

331장

처음에는 남궁태연을 위해 10년 약속을 잡았을 지 모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소호 젊은 세대 1인자 자리를 놓고 두 최고 명문가가 싸우는 것으로 소문이 났다.박 씨 가문은 소호 4대 최고 명문가 중 하나이고, 황보 가문은 일찍이 소호 최고 명문가 중 하나였고, 지금은 장안 4대 명문가 중 하나다.십여 년 전 황보준영의 아버지 황보상현이 장안 시장을 맡은 이후로, 황보 가문은 소호에서 장안으로 이사를 갔다.황보 가문의 저력이 깊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장안에 입지를 굳히고, 장안의 다른 3대 토박이 가문과 함께 장안 4대 가문이라고 불린다.이 일은 단순한 의리 다툼이 아니라 두 최고 명문가의 충돌이기 때문에, 박도일은 질 수 없다!!!일단 지게 되면, 박 씨 가문의 체면이 땅에 떨어지고, 그도 황보준영의 그늘 아래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좋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모두 더 할 일 없으면 각자 집으로 갑시다! 한서 씨는 남으시고요!" 박도일이 일어서며 말했다.다른 천왕 모두 어찌할 바를 몰라 서로 얼굴만 쳐다보다 천천히 VVIP 프라이빗 룸을 떠났고, 장한서는 그 곳에 남아 있었다.……진우는 요 며칠 학교에 가지 않았다. 율희도 결석계를 냈으며, 진우는 장 씨 가문이 또 무슨 일을 꾸밀까 무서워 낮에는 율희와 함께 있다가 밤에는 호텔로 돌아왔다.도재진 부부도 어쨌든 율희와 진우가 갈때까지 갔겠거니 생각해 그러려니 하며 둘이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었다.심지어 도재진은 진우에게 자신의 집으로 들어와 살라고 했지만 진우에게 거절당했다. 진우에게는 당분간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는 안되는 비밀이 아직 많았기 때문이다.도재진 부부는 요 며칠 각자 자기 일로 바빠서 아침 일찍 출근해 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왔고, 진우는 율희를 데리고 소호의 경치를 거의 다 구경했다.일주일이 아주 빠르게 지나갔다.진우는 호화 포인트가 급등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일주일에 호화 포인트 200점밖에 오르지 않아 답답했지만, 체력이 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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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장

보름의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원래 진우는 열흘 정도 혼돈의 땅으로 가, 박성진이 결성한 레드불에 합류할 계획이었다.하지만 호화 포인트가 계속 부족해서 억지로 며칠을 끌었고, 박성진은 이 기간 동안에도 여러 차례 그를 재촉해, 빨리 합류해 달라고 했다.진우의 무한한 금전적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레드불의 발전 속도는 매우 빨랐고, 이런 살생을 마다 않는 용병들의 95%이상이 다 돈 때문이었다.돈이 있고 이익이 있는 곳이라면 그들은 어디든 마다하지 않았다.레드불의 발전 속도가 점점 빨라졌고, 사람이 많아질수록 힘이 세졌고, 박성진의 호방 중기의 실력은 이 오합지졸 용병들의 기세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그의 손에 거액의 돈이 쥐어져 있다는 것을 보지 않았다면, 박성진의 자리를 차지했을 것이다.하지만 레드불의 힘은 갈수록 세졌고, 박성진은 자신이 진우를 대신해 레드불의 단장을 맡는 것으로는 얼마 버틸 수 없다고 생각했다.이미 실력이 막강한 사람들이 편 가르기를 시작하더니 그를 대신해 레드불의 기세를 잡으려고 했다.지금의 레드불은 박성진이 돈으로 이들을 한데 모은 것이라 결속력이 아예 없었고, 박성진의 스트레스도 갈수록 커져서 진우가 빨리 사람을 데리고 와서 레드불을 인수인계 하길 바랄 뿐이다.이 사람들은 강자에게만 복종한다!!!진우가 폭군과 대등한 실력을 가진 사람을 데려온다면, 이 용병들은 틀림없이 복종할 것이고, 어떤 반역심도 가질 수 없을 것이다.보름이 지난 현재, 진우의 체질과 정신력 모두 비범 10단계, 양극한에 이르렀을 뿐만 아니라, 또 호화 포인트 200점을 써서 팔극권법을 완벽한 차원으로 향상시켰다.체질이 비범 10단계가 되었으니 용방 정상 고수 경지에 속할 것이고, 정신력도 비범 10단계가 되었기 때문에 진우는 자신이 용방 정상 고수를 뛰어넘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다음 단계까지는 차이가 상당히 났다.그가 이런 것들을 접한 지 겨우 석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아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까지 되었는지 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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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장

레드불 용병단 근거지.이 곳은 전쟁의 세례를 받고 버려진 건물이다.간단하게 청소를 한 후, 주위에 10개의 텐트를 세웠다.박성진이 응접실 주석에 앉아 있었고, 문준영과 서명진은 그의 뒤에 서 있었다. 그 아래에는 각양각색의 분장을 한 십여 명의 사람들이 앉아 있었지만 모두 시니컬한 태도였다.온 홀 안이 떠들썩하게 모두들 제각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마치 박성진이라는 대리단장을 전혀 안중에 두지 않는 것 같았다.박성진의 오른편에는 서른이 넘은 청년이 앉아 있었는데, 이때 그는 눈을 감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한 사람도 그에게 다가가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박성진도 골치가 아팠다. 불과 20여일 만에 레드불에 영입한 천 명의 멤버가 십여 개의 소그룹으로 나뉘었다.그도 어쩔 수 없었다. 각 소그룹의 팀장들이 그보다 실력이 뛰어났고, 그의 호방중기의 실력으로는 실력만 보는 혼돈의 땅에서 확실히 부족했다.만약 모두가 박성진의 손에서 돈을 받아야 하지 않았다면, 그의 자리는 일찌감치 누군가가 차지했을 지 모른다.“부단장님, 단장님은 도대체 언제 오십니까? 우리가 다크 앵글을 공격하러 가는 건 죽음을 자초하는 것 아닙니까? 폭군 혼자서 우리를 다 해결할 수 있을 거고, 아니면 나머지 돈을 우리에게 주고 모두 해산하도록 하면 됩니다!” 그 중 한 소그룹 팀장이 말했다.“맞습니다!!! 빨리 남은 돈 한꺼번에 다 보내주고, 모두 해산합시다.”“모두 돈을 위해 온 거지, 부단장님은 누가 정말 다크 앵글을 공격하기를 원해서 온 줄 아십니까? 죽고 싶어 안달 났어요? 각설하고, 오늘도 돈을 줄 때가 되었으니, 빨리 돈 주세요.”박성진의 오른쪽에 앉아 있던 남자가 갑자기 눈을 뜨고 방금 말 한 사람을 보았고, 방금 말 한 사람은 남자의 눈빛에 온 몸에 오한이 나서는 말했다. “나찰, 넌 폭군에게 원한이 있지만, 우리는 없어. 그러니 나한테 화풀이하지 말고 복수하려면 폭군 찾아가.”나찰은 잠시 바라보다가 다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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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장

이익만 있다면 파리떼처럼 사방에서 날아든다.그의 실력으로는 이 패거리를 전혀 흔들 수 없다.진우는 왜 아직도 안 오지???더 오래 안 왔다가는 자신이 정말 버틸 수 없을 것 같았다.원래 20일 있다가 오기로 했는데 이제 곧 25일이다.박성진이 속수무책일 때, 나찰이 눈을 감고 말했다. “다 앉아. 단장님 오면 다시 말해.”“나찰, 여기서 너만 복수하고 싶은 거지 우린 다 돈 때문에 온 거야. 죽고 싶으면 우리 끌어들이지 마. 네가 아무리 강해도 우리 모두를 막을 수는 없어.” 흉터가 말했다.“내가 다시 한 번 말한다!!! 앉아, 단장님 기다려!!!”“너..................” 흉터 있는 얼굴은 무슨 말을 더 하고 싶었지만, 나찰이 재빨리 눈을 뜨고 다가오자, 흉터 있는 얼굴에 차가운 빛이 스쳐 지나가는 것만 느껴졌고 그의 온 몸에 오한이 났다.자신은 결코 나찰의 적수가 아니다!!!이것이 그가 처음에 든 생각이었다.“좋아, 그럼 내가 네 체면을 세워줄 게. 점심때 까지야!!!”흉터 있는 얼굴은 말을 마친 후 자리에 앉았고, 다른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따라 앉았다.박성진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진우는 오늘 도착할 것이라고 그에게 미리 알려주었고, 도련님이 기강을 바로잡을 수 있기를 바랐다.시간이 빠르게 흘러 정오가 되었다.진우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고, 박성진은 이마에 땀이 나기 시작했다.그 보다 강한 십여명이 넘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이런 스트레스는 상상 이상이다.이때 흉터가 다시 일어나 말했다. “나찰, 우린 이미 네 체면을 충분히 세워줬어. 이 단장님은 허무맹랑한 사람인 것 같으니 우린 이 곳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빨리 돈 나눠주고 사람들 보내 줘요.”나찰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그도 이 단장이라는 사람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아!!!나찰은 마음속으로 한숨을 내쉬었다.보아하니 또 희망이 없구나!!!얼굴에 흉터 있는 사람이 이어 말했다. “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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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장

“누구한테 무례하게 군다고???”텅 빈 홀에 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모두가 소리를 따라 시선을 옮기니 은색 마스크를 반쯤 쓴 젊은이가 홀 입구에 서 있었다.도련님이 마침내 왔다.박성진을 포함한 세 사람은 드디어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나찰은 눈을 뜨고 입구에 그 모습을 바라보았고, 그에게서 어떠한 강자의 숨결을 느낄 수 없었다.“이 씨발 너 누구야? 죽고 싶어?” 흉터가 진우를 쳐다보며 욕설을 퍼부었다.“입이 진짜 거치네!!!”진우의 말이 끝나자마자 ‘짝!!!’ 소리가 응접실에 울려 퍼졌고, 사람들은 흉터의 반쪽 얼굴이 부어오른 것만 보였다.사람은??한 바퀴 둘러본 사람들은 이미 박성진 자리에 앉아 있는 진우와, 그 뒤에 서 있는 박성진을 보았다.이건???방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모든 사람이 다 멍했다!!!“입이 진짜 거치네!”라는 소리만 들렸고 흉터의 얼굴이 부어올라 있었고, 방금까지 입구에 서 있던 마스크 쓴 사람이 지금은 주석에 앉아 있었다.이런 속도로???사람이 낼 수 있는 속도인가???흉터도 이때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주석에 앉아 있는 진우를 겁에 질린 눈으로 바라보았다.얼굴이 화끈화끈하게 아팠지만, 그는 아무 소리도 내지 못했다.그는 용방 초입의 고수였는데, 상대방의 움직임조차 제대로 보지 못했다!방금 상대방이 그의 목덜미를 잡았다면, 그는 반응도 제대로 못하고 이미 죽었을 지 모른다.이런 강자라니!!!그의 이해 범위를 넘어섰고, 이 사람은 틀림없이 그가 만나본 사람 중 최강자였다!만나본 용방 후기 고수들 중에서도 그에게 이렇게 강한 중압감을 준 사람은 없었다.적어도 용방 정상 고수다!!!이때 나찰도 진우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흉터가 진우의 움직임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처럼, 그도 진우의 움직임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다시 말해, 상대방이 그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자신이 상대방의 움직임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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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장

체질이 비범 극한에 도달했을 뿐인 진우는 용방 정상 고수의 실력과 엇비슷했고, 극한에 도달한 정신력까지 합해 그의 실력은 호방 정상 고수 실력을 넘어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갔다.이 작은 걸음을 얕보면 안된다. 이것은 다른 차원이며, 용방을 넘어 다음 경계까지 반보 차이가 나는 것을 말한다.이것 또한 수많은 용방 정상고수들이 꿈꾸던 경지다.이 경지에 도달하면 다음 경지를 돌파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기 때문이다.이런 기세는 그의 온 힘으로 방출되었고, 건물 전체가 휘청휘청 흔들렸다.진우에게 위압당한 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순간 얼어버린 얼음덩어리처럼 느껴졌다.온 몸에 오한이 날 뿐만 아니라, 춥고,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었다.이것은 육체와 정신 모두 억압하는 것이다. 지금 그들은 진우를 마주하고 있었고, 먹이사슬의 천적을 만난 것처럼 조금도 반항할 수 없었다.무도계에서는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상대라고 해도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지만, 이건 진우의 정신력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의 정신력이 매우 강해서 정신력으로 적을 제압하고 적이 그를 두려워하도록 만든다.두 명의 용방 고수의 마음이 가장 흔들렸다.흉터는 좀 낫긴 했는데, 용방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 개중의 차이를 잘 알지 못했다.방금 그는 진우가 매우 강하다고 느꼈지만, 지금은 진우가 더 강하다고 생각할 뿐이었다.나찰은 달랐다. 그는 용방 중기 고수로, 그가 만나본 용방 후기 고수는 한 사람뿐만이 아니었고, 지금 진우가 보여준 실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용방 정상 고수들의 기세가 이보다 훨씬 약했다.설마???단장은 그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나찰은 눈을 크게 뜨고 유연하게 주석에 앉아 있는 진우를 바라보았다.만약 진짜라면!그렇다면 블러드에스티를 없애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을 것이다!이 순간 그는 흥분했다.몇 년 만이지???그는 계속 혼돈의 땅에 머물며 수많은 생사를 오갔고, 집에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았다. 할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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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장

“원한이 매우 깊어, 폭군과 같은 하늘 아래서 살 수 없습니다!!!” 나찰이 이를 갈며 대답했다.“계속 말해봐요!!!”진우는 나찰의 일을 다 듣고, 그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었다.어려서부터 부족함 없이 자란 재벌 2세였는데 부모가 블러드에스티 용병단에게 납치당해 살해되어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혼자 혼돈의 땅으로 와 10여년 동안 성장해 여기까지 왔다.이 기운데 또 얼마나 많은 생사의 위험을 겪었는지 그 자신밖에 모를 것이다.이런 사람은 확실히 인정받을 만하다. 실력과 관계없이 하나의 집념이다!!!“좋습니다!!!” 진우가 말했다.이런 일은 그가 거절할 필요가 없었다. 결과만 같으면 과정은 중요하지 않다.그는 폭군과 어떤 원한도 없지만 그를 죽이려는 것은 장씨 가문을 없애려면 이 기댈 산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그래서 결국 폭군이 누구 손에서 죽든 마찬가지이며, 이 폭군은 많은 악을 가진 사람으로 보였다.용병계는 사실 악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보디가드처럼 고용주의 안전을 지키는 많은 용병들이 있다. 박성진과 서명진, 문준영이 있었던 작은 소대처럼 말이다.“단장님 감사합니다!!!” 나찰이 감격하여 말했다.드디어 복수할 가능성이 생겼으니 그의 부모님도 안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이 날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하지만, 저도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진우가 말했다.“단장님 말씀하십시오!”“저는 당신이 레드불에 완전히 들어와 레드불의 부단장이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성진씨의 실력으로는 레드불 용병단 전체를 제압할 수 없고, 저도 계속 레드불에 머물 수 없으니, 저는 레드불을 제압할 수 있는 힘이 센 사람이 필요합니다. 어떠십니까?”나찰은 곰곰이 생각해본 후 말했다. “알겠습니다!!! 단장님이 제가 부모님의 원한을 갚을 수 있게 도와주신다면, 단장님 말 대로 하겠습니다.”“장부 일언!!!”“중천금!!!”나찰은 자신의 거처로 돌아갔다.진우가 오기 전 그의 실력이 가장 강했기 때문에 오래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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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장

“오늘 레드불 용병단 단장을 만났는데 매우 강해!!!” 나찰이 입을 열었다!“얼마나 강합니까???”“난 그 앞에서 전혀 저항할 여지가 없었어. 아마 정상 위의 고수로, 그 작은 걸음을 내디딘 것 같아.”뭐???모두가 놀란 표정으로 나찰을 바라보았다.그들은 당연히 나찰이 한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했다.하지만 이게 어떻게 가능 할 수 있지???새로 꾸려진 용병단 단장이 정상 위의 고수라니!누가 믿을 수 있을까???아무도 믿을 수 없었다!!!그들은 비록 그 경지에 이르지 못했지만, 나찰을 오랫동안 따라다니며 그 작은 걸음을 내딛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었다.용방 정상에 오른 사람은 많지 않지만, 통계적으로 전 세계 수백억 명의 사람들 중 용방 정상에 오른 사람은 많고, 정작 실제로 그 작은 걸음을 내디딘 사람은 단연 드물다. 일단 그 한 걸음을 내딛으면, 전설의 경지에 오르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이다.폭군도 용방 제일 고수라면, 그저 용방 고수일 뿐이다.만약 레드불 단장이 정말 그 한 걸음을 내디뎠다면, 그는 이제 용방의 범주에 들지 않는다.정말 그렇다면, 폭군은 절대 레드불 단장의 적수가 아니다.비록 그 차이가 정말 작을지 모르나, 차이는 크게 난다.나찰은 이어 말했다. “다른 사람들도 떠난 것이 아니라, 단장이 내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간 것이니 우리도 가서 강자들을 모아 레드불에 합류 시키고 일주일 뒤에 이곳에 모여 단장의 지시를 기다렸다가 다크 앵글을 공격하자.”“대장! 정말 결정한 겁니까? 우리가 이렇게 레드불에 합류하면 분명 다시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계속 한 팀으로 지내게 하지 않고 흩어지게 할 수 있다는 거 알고 있는 거죠? 우린 케미가 잘 맞잖아요. 그래서 전 다른 사람과 팀을 하고싶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등을 맡기는 것도 불안합니다.”“저도요!!!”“저희도요!!!”다른 사람들도 잇달아 맞장구를 쳤다.“그건 너희가 안심해도 돼. 다크 앵글을 공격하고 블러드에스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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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장

실력이 막강하고 허세도 없다. 임무 수행 시 엄격한 것만 빼면 평소에 모두 같이 잘 지낼 수 있었다.그리고 그들도 알고 있었다. 임무를 수행할 때 엄한 것은 모두의 생명에 대한 책임이라는 것을.나찰은 사람들을 설득한 후, 그들을 데리고 떠났다.그는 더 많은 사람을 모아 다크 앵글을 공격해야 했다.폭군은 단장이 상대하지만, 블러드에스티에는 고수들이 많아 지금의 실력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진우는 그가 떠날 때쯤 그에게 거액을 주고 대형 용병단 몇 개에 도움을 청해도 된다며, 폭군과 맞서기만 하면 돈도 벌 수 있고 유명해질 수도 있는 이 좋은 기회를 그들이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그도 이 방법이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대형 용병단 몇 곳에 연락을 해서 그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 알아보러 갈 준비를 했다.나찰이 떠난 후, 박성진을 포함한 세 사람이 걸어 들어왔다.“도련님!”“도련님!”“도련님!”세 사람이 동시에 소리쳤다.“요즘 고생이 많으십니다!” 진우가 말했다.“에이, 고생은요. 도련님이 더 늦게 오셨으면 저희는 정말 견딜 수 없었을 겁니다. 이 용병들은 모두 베테랑이라 저희의 실력으로는 그들을 전혀 제압할 수 없습니다. 나찰이 없었다면, 아마 그들이 저를 벌써 대체했을 겁니다.” 박성진이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나찰이 방금까지 남아있었던 그 사람인가요?” 진우가 물었다.“네! 제가 알기로 그는 블러드에스티 용병단과 정말 큰 원수입니다.” 박성진이 대답했다.“맞아요! 저도 알아요. 그 사람이 앞으로 레드불의 제1부단장이 될 것이니 형도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제가 없으면 형의 실력으로 레드불을 제압할 수 없으니 먼저 강한 실력을 가진 사람을 찾아 레드불을 안정시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형이 이해해 주시기 바라요. 형도 계속 열심히 연습해서 하루빨리 용방 반열에 올라야 합니다.”“도련님! 알겠습니다!” 박성진이 공손히 대답했다.그는 진우보다 용병단의 시스템을 더 잘 알고 있었다.능력자가 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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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장

혼돈의 땅은 힘이 매우 강한 국가로, 대하와 독수리국 양대 제국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다른 나라에 비하면 훨씬 강한 나라였다.이 국가의 자원이 워낙 풍부해, 독수리국이 넘본 지 오래되었지만, 산시의 제약 때문에 독수리국도 티 나게 뭘 하지 못하고 내부에서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독수리국이 수년 동안 침투한 끝에 마침내 이 국가에서 내부 분열을 일으켰고, 독수리국이 이 나라의 자원을 빼앗으려고 할 때, 산시에게 저지당했다.산시는 당연히 독수리국이 더 이상 계속 힘을 키우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물론, 두 제국이 서로 규제하였고, 이것은 용병단에게 큰 기회를 주었다.시간이 차츰 흐르며 이 땅은 용병들의 세계가 되었고 심지어 주변의 작은 나라들도 용병으로 위장한 사람을 보내어 자원을 강탈해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곳이 되었다.그 패턴은 부족의 경쟁과 비슷하다. 대형 용병단은 대형 부족에 해당해 자원이 풍부한 곳을 차지하고, 소형 용병단은 소형 부족에 해당해 자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을 차지한다.자신이 차지한 곳의 자원이 고갈되면 새로운 자원지를 찾거나 다른 용병단이 차지한 자원지를 점거해 전투가 벌어진다.그래서 이 곳의 토박이들은 독수리국 사람을 매우 싫어했지만, 서서히 현실을 받아들이고 서로 협력하여 용병단의 이름으로 활동한다.전 세계 지하 세계 1위 용병단-----성광 용병단은 바로 이 곳에 남아있던 이 나라 출신 고수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도 여전히 혼돈의 땅에서 가장 풍요로운 곳을 차지하고 있고, 그 이름을 성광이라고 지은 것은 세상의 모든 어둠을 밝히고 싶어서였다.혼돈의 땅에서 모든 용병단의 보호를 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전문적으로 자원 채굴을 하는 단체다.용병단이 자원지를 차지하는 것은 당연히 자원을 채취해서 돈으로 바꿔야 하는데 그들은 채취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직업군-----자원 채굴단이 탄생했다.자원 채굴단은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용병단의 자원 채굴을 도왔는데, 돕고 있던 용병단이 없어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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