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339장

실력이 막강하고 허세도 없다. 임무 수행 시 엄격한 것만 빼면 평소에 모두 같이 잘 지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도 알고 있었다. 임무를 수행할 때 엄한 것은 모두의 생명에 대한 책임이라는 것을.

나찰은 사람들을 설득한 후, 그들을 데리고 떠났다.

그는 더 많은 사람을 모아 다크 앵글을 공격해야 했다.

폭군은 단장이 상대하지만, 블러드에스티에는 고수들이 많아 지금의 실력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진우는 그가 떠날 때쯤 그에게 거액을 주고 대형 용병단 몇 개에 도움을 청해도 된다며, 폭군과 맞서기만 하면 돈도 벌 수 있고 유명해질 수도 있는 이 좋은 기회를 그들이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도 이 방법이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대형 용병단 몇 곳에 연락을 해서 그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 알아보러 갈 준비를 했다.

나찰이 떠난 후, 박성진을 포함한 세 사람이 걸어 들어왔다.

“도련님!”

“도련님!”

“도련님!”

세 사람이 동시에 소리쳤다.

“요즘 고생이 많으십니다!” 진우가 말했다.

“에이, 고생은요. 도련님이 더 늦게 오셨으면 저희는 정말 견딜 수 없었을 겁니다. 이 용병들은 모두 베테랑이라 저희의 실력으로는 그들을 전혀 제압할 수 없습니다. 나찰이 없었다면, 아마 그들이 저를 벌써 대체했을 겁니다.” 박성진이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나찰이 방금까지 남아있었던 그 사람인가요?” 진우가 물었다.

“네! 제가 알기로 그는 블러드에스티 용병단과 정말 큰 원수입니다.” 박성진이 대답했다.

“맞아요! 저도 알아요. 그 사람이 앞으로 레드불의 제1부단장이 될 것이니 형도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제가 없으면 형의 실력으로 레드불을 제압할 수 없으니 먼저 강한 실력을 가진 사람을 찾아 레드불을 안정시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형이 이해해 주시기 바라요. 형도 계속 열심히 연습해서 하루빨리 용방 반열에 올라야 합니다.”

“도련님! 알겠습니다!” 박성진이 공손히 대답했다.

그는 진우보다 용병단의 시스템을 더 잘 알고 있었다.

능력자가 위이고,
Locked Chapter
Continue to read this book on the APP

Related chapters

Latest chapter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