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 384화 성지의 성주, 월하!

일전에 이선우는 남주연 앞에서 칼을 휘둘러 용 선생을 순식간에 죽인 바 있다.

그때 남주연은 비로소 자신이 얼마나 무지하고 미련한지를 깨달았고, 동시에 남주연은 자신이 이선우의 수양을 너무 과소평가했다는 것과 이선우가 자신에게 한 말이 모두 사실이였음을 깨달았다.

그녀의 가슴은 거의 무너져 내릴 뻔했고, 곧 남주연은 결단을 내렸다.

"제발 도와주세요. 저희 가문들 중 대게는 일반인들이십니다. 아무런 죄도 없단 말이에요. 그러니 그들을 지켜서 용산으로 데리고 가주세요. 당신을 위해서 여생을 바치겠어요."

남주연은 이선우가 그의 할아버지와 남 씨 가문의 수행자들을 구했으면 해 진심으로 말했다.

그러나 남주연은 자신의 요구가 너무 지나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 모든것이 확실히 자기 할아버지가 스스로 자초한 것이라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 알겠어."

말을 마친 이선우는 남주연의 허리를 잡고 공중으로 뛰어올랐고 순식간에 남준서를 비롯한 남 씨 가문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소지한과 남준서, 남 씨 가문 사람들을 포함한 그 누구도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등장을 예상하지 못했다.

이선우는 그들에게 설명도 하지 않고 바로 영혼 구슬을 꺼냈다.

"당신들이 찾으려는 영혼 구슬은 저에게 있습니다. 당신들이 찾고 있는 연꽃 체질의 사람은 바로 제 약혼녀죠!"

이선우가 말을 마치자 임주하, 이설과 향이 세 사람이 걸어 나왔다.

“영혼 구슬, 정말로 영혼 구슬이야!”

“연꽃 체질이라니. 진짜로 연꽃 체질이군.”

“하하하. 이렇게 쉽게 얻을 줄이야.”

"그녀를 잡아 영혼 구슬을 되찾거라!"

“남 씨 일가를 몰살하거라. 다 죽여!”

소지한 등은 크게 웃으면서 동시에 공격했지만 1초 후 그들은 웃을 수 없었다.

이선우가 가볍게 손을 올려 누르자 무서운 기세에 순식간에 모두 땅에 넘어져 꼼짝달싹할 수 없게 되었다.

이선우는 사람들을 둘러보더니 담담하게 말했다.

"자기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이선우입니다."

"영혼 구슬은 처음부터 제게 있었습니다. 영혼 구슬이 세상에 나왔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