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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9화 야밤에 최 씨 가문 방문!

임휘현은 서둘러 최 씨 집을 떠났다. 밖으로 나오자 감히 떠날 엄두도 못 내고 앉아서 이선우를 기다릴 곳을 찾았다!

그 순간 그는 진정할 수 없었다!

그는 이선우가 갑자기 여기에 나타날 것 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선우가 자신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끔찍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는 이선우의 수양 레벨을 전혀 간파할 수 없었으며 이제껏 이선우처럼 극한의 두려움을 느끼게 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선우가 나타난 순간부터 그는 자신이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가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단 두 명뿐이었다. 한 명은 옛 성주 월명훈이었고, 다른 한 명은 추 선생이었다.

그는 추 선생이 이선우에게 소식을 전달했다고 의심했다. 우연이 아니라면 이선우가 그렇게 빨리 왔을 리가 없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따르면 이선우와 추 선생은 아무런 관련도 없었다.

"아니, 한 명을 빠뜨렸군!"

임휘현은 갑자기 최은영이 떠올랐다. 이곳은 최은영의 집이었고, 그녀는 이선우의 약혼자였다.

임휘현은 다시 추 선생에게 관심을 돌렸다.

그는 갑자기 추 선생이 최은영에게 말해 이선우의 귀에 들어갔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며 임휘현은 다시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추 선생은 내가 여기에 오는 데 나쁜 의도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선우는 나를 죽이려 하고 있어. 어쩌면 그와 최은영, 추 선생이 뭔가를 숨기고 있을 수도. 최은영이 정말 쌍둥이 언니일까?"

임휘현은 이 갑작스러운 생각에 또다시 깜짝 놀랐고 그의 머리는 터질 지경이었다.

그의 너무 혼란스러웠다.

그는 답을 찾을 수 없었기에 곧 생각을 멈추고 이선우가 그를 찾으러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그는 떠날 수 없었다. 이선우는 그에게 아무런 짓도 하지 않았고 그의 실력을 보여주지도 않았다.

그러나 이선우가 그에게 준 두려움은 그로 하여금 이선우의 수련 수준이 자신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확신하게 만들었다.

지금 떠나면 분명 영락없이 죽게 될 것임이 분명했다.

지금은 최 씨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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