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제394화 나와 조건을 따지다니 넌 자격이 없어.

바로 이때 곽소가 왔다.

“당신이 바로 우리 검총파 종주의 약혼자인 이선우 선생이시죠?! 이 일은 한두 마디로 말할 수가 없습니다. 먼저 저와 함께 성주 저택으로 돌아가시죠.”

곽소는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이선우는 곧 안정을 찾았고 머리도 냉정을 되찾고 맑아졌다.

그리고 십여 분 후.

이선우는 이미 조민아 등 네명에게 침을 놓고 치료를 마쳤다.

그들 네 사람은 크게 다쳤다. 특히 그 중 홍슬비는 그녀의 칠경팔맥이 모두 끊어졌다.

제일 적게 다친 사람은 조민아였다.

중상을 입은 그녀들 네명을 보더니 이선우는 하마터면 눈물을 흘릴 뻔했고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

최설은 다치지 않았고 다만 지나친 슬픔과 걱정으로 기절했을 뿐이다.

“주하야, 나 대신 잘 보살펴줘.”

“네. 걱정 마세요. 은영동생은 다행히도 하늘이 도와서 별일 없을거예요.”

임주하는 이선우에게 다가가 그를 끌어안았다.

이선우는 곧 방을 나갔고 밖으로 나오자 곽소와 강기영 두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곧 이선우를 방으로 데려갔고 이어서 두 사람은 일의 경과와 두 사람이 알게 된 상황을 한 글자도 빠짐없이 이선우에게 알렸다!

“알겠어! 자네들은 남아있어. 내가 현장을 가볼게.”

30분 후, 이선우는 현장에 도착했고 곧 현장에 잔존하는 최은영의 희미한 숨결을 감지할 수 있었다.

그는 즉시 현장에 진법을 하나 설치했고, 그는 이 진법을 통해 최은영의 흔적을 찾으려고 했다.

그는 최은영이 이미 죽었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여기에는 그녀의 시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어? 어떻게 된 거지? 왜 은영의 숨결이 전혀 감지되지 않지?아니야!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지!”

이선우의 목소리와 몸은 떨리기 시작했고 그 진법을 통해 그는 뜻밖에 아무것도 감지할 수 없었고 최은영의 종적을 추적할 수 없었기에 그는 다시 한 번 진기를 모아 계속 추적했다.

하지만 결과는 여전히 최은영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두 가지 상황뿐이다. 하나는 최은영이 죽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녀가 이미 세계를 떠났다는 것이다.

Bab Terkunci
Membaca bab selanjutnya di APP

Bab terkait

Bab terbaru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