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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6화 결국 넌 배신자가 되었구나

소항 동쪽에는 부지면적이 매우 넓은 장원이 있었다.

이 장원의 건설 풍격은 여전히 10년 전에 머물러 있었고 요 몇 년 동안 줄곧 사람이 살지 않았지만 매일 전문적인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청소를 했다.

그래서 10년이 지났지만 이곳은 여전히 깨끗했다.

수많은 차가 이 장원으로 들어섰고, 그 후 태세는 손제천 등과 함께 장원 안으로 들어갔다.

이 장원은 당시 태세가 살던 곳인데 후에 그가 금레탑 아래에 진압되자 이 안은 줄곧 비어 있었다.

태세는 성큼성큼 장원으로 들어가며 앞의 있는 홀을 향해 걸어갔다.

10년은 마치 하루처럼 여기는 모든 것이 변하지 않았다.

결국 일행은 홀에 도착했고 그는 오랜만에 호피 의자에 앉아 손으로 이 호피 위의 털을 가볍게 어루만졌다. 여전히 익숙한 느낌이었다.

"의부께서 다시 자유를 얻게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태세께서 다시 자유를 얻은 것을 축하합니다.”

손제천을 비롯한 제천 고위층과 많은 고수들이 잇달아 태세를 축하했다.

태세의 얼굴에는 기쁨도 슬픔도 없었다. 이때 금신단은 한 무리의 금가네 금위의 추종하에 들어왔다.

"다시 나오시게 돼서 축하드립니다."

금신단은 예의상 태세에게 공수를 하며 말했다.

그는 태세에 대해 특별한 존중을 보이지 않았다. 금신단 같은 사람은 이렇게 젊었지만 벌써 이런 높이에 이르렀으니 그 누구도 안중에 넣을 필요가 없었다.

태세가 말했다.

"금 씨네 신화야, 이번에 자네가 나서서 나를 도와 적을 막아줘서 고맙네. 며칠 뒤, 내가 수중의 일을 다 처리하면 직접 금가네를 찾아 방문하마."

"네."

금신단은 간단히 대답한 뒤 말했다.

"내 임무는 완수했으니 이만 가볼게요."

태세가 말했다.

"좀 다친 것 같은데, 여기서 며칠 동안 조리해야 하지 않겠나?"

"그럴 필요 없어요."

말이 끝나자 금신단은 의연히 몸을 돌려 금위의 추종하에 홀을 떠나 훌쩍 떠났다.

그는 들어와서 부터 떠날 때까지 눈빛은 줄곧 태세를 보고 있었고 태세 옆의 손제천조차도 거들떠보지 않았다.

이 청년은 온몸에 도도함과 패기가 넘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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