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소리까지 뒤섞인 칼빛.저쪽에서는 몸집이 건장하고 자세가 사마귀와 같은 한 남자가 매우 빠른 속도로 제천고수들을 날려 태세가 있는 그 로호를 향해 죽였다.동시에 그의 옆에는 검은색 트렌치코트를 입은 남자가 있었다. 그는 손에 개산도를 들고 있었다. 출도 속도가 매우 빨랐고 태세가 있는 그 로호를 죽였다.이 두 사람은 각각 사마귀와 주통이라고 하는데, 이전에 청룡이 배에 있을 때 이 두 사람의 이름이 언급되었다.그래서 이 두 사람도 일찍이 강호에서 혁혁히 유명한 대고수였다.이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번에 태세를 도살하러 온 다른 사람들도 하나같이 상당히 강하다. 고용된 킬러들도 상당히 대단하다.200명에 가까운 대전이 이 작은 숲속에서 전개되여 하늘을 뒤흔들고 살기가 솟구쳤으며 전반 장면은 피비린내가 비할데 없었다.비록 오늘 이렇게 많은 고수들이 와서 태세를 도살하였지만 손제천 그들도 이미 충분한 준비를 하였다.오늘 그들과 함께 와서 태세를 맞이했다. 그러나 모두 제천 그룹의 가장 대단한 고수였다. 이는 일방의 일류 호족에 해당하는 정예였다. 그러므로 손제천도 아주 자신감이 있었다. 이런 장애물을 전혀 눈에 넣지 않았다.그 로호차 안에서 태세는 여전히 눈을 감고 정신을 가다듬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늘 그를 향해 왔다. 그러나 그 자신은 오히려 가장 홀가분하고 쾌적한 사람이었다.마치 밖에서 일어난 모든 일이 그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 같다.바로 이때 그 사마귀와 주통은 이미 여러명의 고수들의 보조하에 줄곧 태세가 있는 이 로호차앞까지 죽였다."몽중."손제천의 고함소리만 들리고 가로막힌 두 명의 목숨을 끊고 있던 몽중은 몸을 돌려 이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다.태세를 건드리려면 먼저 노자의 고비를 넘기자.몽중은 마치 전신처럼 태세가 있는 이 로호차 앞을 지켰다.저우퉁은 사마귀와 눈을 마주치고 낮은 고함을 지르며 가장 빠른 속도로 몽중 쪽을 향해 돌진했다.몽중은 1적2이지만 조금도 밀리지 않았다. 이 녀석은 제천 그룹 3대 에이스 중 하
이 사람이 바로 제천 그룹 3대 에이스 중 하나인 주구였다.“감히 태세를 건드리다니, 죽을 각오를 하는 게 좋을 거야.”주구는 살기를 드러내더니 손에 긴 검을 움직이더니 유창하고 날렵한 검법을 펼쳤다.눈 깜짝할 사이에 킬러 한 명은 그의 검 아래에 쓰러졌다.나머지 몇 명의 킬러는 이 상황을 보고 모두 몸을 떨더니, 다급한 마음에 후흡을 맞춰 주구를 공격하려 했다.그러나 이것은 실질적인 효과가 없었다. 평소에 실력이 강한 국제 킬러들은 주구의 앞에서 마치 아무런 힘도 없는 사람들처럼 그가 검을 놀릴 때 마다 주위의 이 킬러들은 모두 순식간에 쓰러졌다.이와 동시, 다른 한 쪽의 박삼도와 박란 그들은 이미 제천의 고수들을 많이 쓰러뜨리며 미친듯이 태세의 차 쪽으로 모여들었다.박삼도는 칼을 내는 속도가 무척 빨랐고 힘도 엄청 강대해서 칼을 벨 때마다 거의 한 명의 제천 그룹 고수 한 명이 날아가곤 했다.그러나 바로 이때, 누군가가 박삼도의 칼을 막았다.땡 하는 소리와 함께 박삼도는 손이 마비되었고, 거대한 힘도 그를 몇 걸음 물러나게 만들었다."누구지?"박삼도는 자신의 몸을 안정시킨 뒤 앞을 바라보았고, 양도가 쌍칼을 손에 쥐고 무표정하게 자신의 앞에 나타난 것을 보았다."쌍칼 양도!"박삼도도 남방 이쪽의 유명한 도객이었으니 당연히 쌍도 양도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양도, 당신도 남방 최고의 도객인데, 뜻밖에도 태세의 편에 서서 나쁜 짓을 저지르다니, 이 한평생의 명예를 망치는 것도 두렵지 않나보군"양도는 비웃음을 지으며 이 박삼도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 태세의 편에 서서 나쁜 짓을 하는 게 뭐가 어때서? 이 박삼도는 어쩜 이렇게 단순할까?“各为其主,立场不同,有什么不对吗?”각자 자기 주인이고 입장이 다른데 뭐가 잘못됐나요?말이 끝나자 양도는 이미 손에 든 쌍칼을 휘두르며 박삼도를 향해 돌진했고 단칼에 다시 박삼도를 물러나게 만들었다. 박삼도가 자신의 왼손의 한 칼을 막는 틈을 타서 양도는 오른손에 든 칼로 박삼도의 아랫
그러나 이때 박란은 이미 심한 출혈로 죽었고 박삼도는 박란을 안고 무척 슬펐지만 눈물은 이미 메말랐다."정말 억척스러운 녀석이군."이 순간, 양도는 오히려 태산을 탄복했다. 만약 개인의 원한만 아니었다면 양도는 태산을 놓아주었을지도 모른다.그러나 지금 이런 각자가 주장을 하고 옳고 그름에 직면하여 양도는 조금도 인자하고 마음이 약해지지 않을 것이다.그는 쌍칼을 뽑으며 태산의 목숨을 완전히 끊을 준비를 했다.그러나 바로 이때, 한 그림자가 갑자기 옆에서 다가오며 차가운 빛이 번쩍이더니 엄청 힘이 센 큰 칼이 억지로 양도를 물러서게 만들었다."누구지?"양도는 자신의 몸을 안정시키며 미간을 살짝 찡그렸다."오랜만이야, 양도."진욱은 손에 든 용두칼을 들어 양도를 가리키며 얼굴에는 오랜만에 웃음이 나타났다."당신은 나를 기억하나?"양도는 의혹을 느꼈지만 진욱이 자신의 상의를 찢고 가슴에 있는 그 충격적인 십자 모양의 칼자국을 드러내자, 양도는 순간 그를 떠올렸다. "당신이였구나…..."양도는 웃었다."그래, 오랜만이군.""나는 이날을 십여 년 동안 기다렸어. 양도, 오늘 우리 다시 한번 겨루는 건 어떤가?"말이 끝나자마자 진욱은 양도의 대답을 전혀 기다리지 않고 용두칼을 들고 양도 쪽으로 돌진했다.그러나 양도와 진욱이 대결을 시작할 때, 이쪽의 태산은 끝내 버티지 못하고 바닥으로 쓰러지려 했다.그러나 바로 이때, 누군가가 태산을 부축했는데, 그 사람이 바로 광팔지였다."당신은 누구지?" 태산은 놀라며 광팔지를 바라보며 물었다."당신 목숨을 구해준 사람이지."광팔지는 아무렇게나 대답한 후 100여 키로 나가는 태산을 가볍게 어깨에 짊어졌다."나를 내려놓고 내 친구부터 구해줘."그러나 광팔지는 태산을 내려놓지 않았고 오히려 그 옆에 있는 박삼도를 보며 말했다."그 여자는 이미 죽었어. 만약 그녀를 대신해서 복수하고 싶다면, 일단 살아남아. 그래야 우리는 당신을 도울 수 있어."말을 마치자 광팔지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태
그래서 양도는 진욱과 10여 수를 겨룬 후에도 싸우면서 후퇴하며 태세 쪽으로 이동했다.이때 그 상체를 드러낸 남자는 이미 태세를 향해 일련의 날칼을 쏘았고, 전농은 손에 든 낫을 휘두르며 태세 쪽으로 달려들었다."오랜만에 사람을 죽이지 않았군.""10년, 정말 너무 오랜만이야."말이 끝나자마자 태세는 손에 잡히는 대로 그 남자가 던진 두 자루의 날칼을 덥석 잡더니 즉시 그는 몸을 번쩍이더니 속도는 심지어 번개보다 더 빨랐고 마치 그 전설의 순간이동 같았다.눈 깜짝할 사이에 태세는 이미 그 남자의 앞에 다가왔고 그 남자는 심지어 반응도 하기도 전에 자신의 목에 이미 날칼이 하나 꽂힌 것을 발견했다."이런…..."남자는 두 눈을 부릅뜨고 꼿꼿이 땅에 쓰러져 죽을 때까지 태세가 도대체 어떻게 손을 썼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옆에 있던 전농도 눈동자를 움츠러들더더니, 손에 있던 낫을 태세 쪽으로 던졌다.전농은 속도가 무척 빨랐지만, 아무리 빠른 속도라도 태세의 눈에는 거북이의 속도와 다름 없었다."당신들 이 정도의 실력으로도 나를 죽이려고 하다니?""누가 그럴 용기를 주었지?"태세는 갑자기 노호하며 전농의 그 밀집된 칼진을 타파하고 그의 가슴을 향해 한 방을 날렸다.쾅 하는 소리와 함께 전농은 날아갔고 방금 사마귀가 날아갔을 때와 마찬가지로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그는 죽었다.뒤에 있는 손제천과 몽중 그들은 어안이 벙벙했다.10년, 비록 태세가 금레탑 아래에서 10년을 갇혔다 하더라도, 지금 태세가 중상을 입었다 하더라도, 그의 실력은 여전히 악마처럼 무서웠다.이때, 그곳에서 줄곧 풀숲에 엎드려 있던 녹색 셔츠를 입은 남자는 이미 태세를 겨누며 그의 총구는 태세로부터 20메터도 안되는 거리에 있었다.저격수에게 있어 20미터의 근접 저격은 성공률이 100%일 수 있었다.처음에 이 남자도 상당히 자신이 있었지만, 왜 인지, 이때 그는 마냥 자신이 없었다.그는 숨을 깊이 들이쉬며 자신을 최상의 상태로 조정했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그는 풍
"허허, 오늘은 날 죽이러 온 게야?""맞아요." 하천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전혀 숨기지 않았다. "난 전 남방을 차지 하고 싶기 때문에, 당신은 오늘 반드시 죽어야 해요.""허허, 요즘 젊은이들, 정말 갈수록 패기가 넘치는군, 나도 너무 마음에 들어. 그러나 오늘 자네는 나를 죽일 수 없어.""난 기분이 무척 좋구나. 자네는 분명 내가 탑에서 나온 후, 하늘이 나에게 준 가장 좋은 선물이라네. 하천, 다음의 만님을 기대한다."말을 여기까지 하자 태세는 하천을 무시하고 돌아서서 뒤로 걸어갔다.그는 천천히 걸었는데, 마치 하천을 전혀 안중에 두지 않은 것 같았다.하천 미간을 찌푸리며 쫓아가려고 했다.그러나 바로 이때, 한 그림자가 휙 지나가가더니 순식간에 하천의 앞을 가로막았다.보기에 28, 29 살 밖에 안 되는 청년이 검은 옷에 짧은 머리,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온몸에서 극도로 포악한 기운을 내뿜고 있었다. 이런 기운은 그의 나이와 전혀 맞지 않았다.그는 서른도 채 안 되었지만, 사람에게 천하를 군림하는 기세를 주었다.이 외에, 그 청년의 뒤에는 금색 전투복을 입은 남자들이 서 있었는데 그 사람들도 역시 패기가 넘쳤다."남천자 금신단."하천이 이 녀석이 도대체 누구인지 궁금해할 때, 태세를 도살하러 온 한 고수가 놀라며 이 청년의 이름을 불렀다.그의 말투에는 충격이 가득했다."태세가 금 씨네 집안과 아는 사이라니!""이런, 그의 뒤에 있는 사람들은 금 씨네 23금위야."금신단, 남방의 일류 호족 금가네의 제1강자, 남방의 젊은 세대 중 가장 유명한 인물, 이 사람의 무학에서 천부적인 재능과 조예는 하천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았다.그리고 금 씨네 23금위는 금 씨네 집안에서 가장 강대한 고수 그룹으로서 한때 남방의 강호에서 가장 대단한 그룹으로 불리웠다.금 씨네가 뜻밖에도 태세와 관계가 있다니, 이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태세를 맞이하기 위해 금 씨네는 놀랍게도 금신단과 23금위를 모두 보냈다."그들 막아."금신
"쫓아가..."진대현 그들은 모두 살인에 눈이 멀어 태세와 금신단 그들이 모두 도망가는 것을 보고, 내키지 않아 하며 계속 쫓아가려고 했지만, 하천이 가로막았다."모두들 멈춰."하천이 분부하자 모두 약속이나 한 듯이 멈추었다."사부님, 이렇게 이 녀석들을 보낸다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고요."하천은 놀랍게 진대현을 바라보았다."너 이 녀석, 언제 이런 말을 할 수 있었니?"진대현"???"하천은 손을 흔들며 말했다."쫓아갈 필요 없어, 이미 따라잡을 수 없으니까 그만 돌아가."말이 끝나자 하천은 곧바로 몸을 돌려 전투 현장을 떠났다.그러나 이때 이곳에는 아직도 적지 않은 제천 고수들이 그들과 싸우고 있었고 태세는 이미 떠났으니 그들도 계속 여기에 남아있을 필요가 없었다.사실 싸움이 지금 이 정도에 이르렀을 때, 많은 고수들은 이미 제천 그룹에 의해 기본상 정리되었고 남은 사람들은 거의 아무런 전투력이 없었다.이 대결은 결국 제천 그룹이 이겼다.하천은 지프차로 돌아오자, 이때 태산과 박삼도는 이미 약을 발라 싸매며 모두 매우 허약해 보였고, 생명이 위독한 것을 보았다. 태산은 심지어 이미 기절했다."정말 그들을 남겨둘 작정이냐?" 옆에 있는 광팔지가 물었다."음."하천은 고개를 끄덕였다."늑대 소굴은 지금 이런 사람이 가장 필요해. 궁지에 몰린 사람들 말이야. 나는 그들의 잠재력을 알 수 있으니 앞으로 시간 있으면 이런 사람 좀 많이 찾아줘.""난 네 집사가 아니야."광팔지는 입을 삐죽 내밀고 진대현의 앞에 가서 옆에 있는 태산을 가리키며 말했다."힘내, 네 사부님이 장난감 찾아줬어. 좋아?""네, 헤헤…..."태산의 덩치는 대현과 막상막하였고 실력도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이것은 줄곧 자신과 대등한 상대를 찾지 못해 고생한 대현에게 있어 무척 좋은 일이었다. 하천은 그에게 맞설 수 있는 사람을 찾아왔으니 앞으로 대현의 훈련은 절대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가, 우선 늑대 소굴로 돌아가자. 이 두
소항 동쪽에는 부지면적이 매우 넓은 장원이 있었다.이 장원의 건설 풍격은 여전히 10년 전에 머물러 있었고 요 몇 년 동안 줄곧 사람이 살지 않았지만 매일 전문적인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청소를 했다.그래서 10년이 지났지만 이곳은 여전히 깨끗했다.수많은 차가 이 장원으로 들어섰고, 그 후 태세는 손제천 등과 함께 장원 안으로 들어갔다.이 장원은 당시 태세가 살던 곳인데 후에 그가 금레탑 아래에 진압되자 이 안은 줄곧 비어 있었다.태세는 성큼성큼 장원으로 들어가며 앞의 있는 홀을 향해 걸어갔다.10년은 마치 하루처럼 여기는 모든 것이 변하지 않았다.결국 일행은 홀에 도착했고 그는 오랜만에 호피 의자에 앉아 손으로 이 호피 위의 털을 가볍게 어루만졌다. 여전히 익숙한 느낌이었다."의부께서 다시 자유를 얻게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태세께서 다시 자유를 얻은 것을 축하합니다.”손제천을 비롯한 제천 고위층과 많은 고수들이 잇달아 태세를 축하했다.태세의 얼굴에는 기쁨도 슬픔도 없었다. 이때 금신단은 한 무리의 금가네 금위의 추종하에 들어왔다."다시 나오시게 돼서 축하드립니다."금신단은 예의상 태세에게 공수를 하며 말했다.그는 태세에 대해 특별한 존중을 보이지 않았다. 금신단 같은 사람은 이렇게 젊었지만 벌써 이런 높이에 이르렀으니 그 누구도 안중에 넣을 필요가 없었다.태세가 말했다."금 씨네 신화야, 이번에 자네가 나서서 나를 도와 적을 막아줘서 고맙네. 며칠 뒤, 내가 수중의 일을 다 처리하면 직접 금가네를 찾아 방문하마.""네."금신단은 간단히 대답한 뒤 말했다."내 임무는 완수했으니 이만 가볼게요."태세가 말했다."좀 다친 것 같은데, 여기서 며칠 동안 조리해야 하지 않겠나?""그럴 필요 없어요."말이 끝나자 금신단은 의연히 몸을 돌려 금위의 추종하에 홀을 떠나 훌쩍 떠났다.그는 들어와서 부터 떠날 때까지 눈빛은 줄곧 태세를 보고 있었고 태세 옆의 손제천조차도 거들떠보지 않았다.이 청년은 온몸에 도도함과 패기가 넘쳐 마
손일은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들어와 고수영을 바라보았다."고수영, 태세가 이미 말씀하셨는데, 오늘부터 내가 여기서 당신을 지켜볼 거예요.""태세가 돌아오셨으니 그는 절대로 당신을 가만두지 않을 줄 알았어요. 지금 당신은 태세의 미움을 샀으니 앞으로 생활하기가 어려울 거예요."손일은 말하면서 히죽히죽 웃으며 고수영 쪽으로 걸어갔고 손가락으로 수영의 턱을 잡으려 했다.그러나 수영은 그의 손을 툭 치더니 곧이어 그의 얼굴에 뺨을 때렸다."손일, 너 죽고 싶어?"손일은 자신의 얼굴을 가리며 분노와 험상궂은 표정을 지었다."고수영, 감히 나를 때리다니? 넌 이미 죽었는데…..."수영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손일, 여기가 어디인지 잊지 마. 네가 어떤 신분인지도 잊지 말고. 네가 함부로 덤빈다면 우리 누가 먼저 죽는지 보자."손일은 그제야 이곳이 태세의 저택이라는 것을 알아차렸고 한순간 등골이 오싹해졌다.방금 그는 너무 득의양양해서 자신이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잊을 뻔했다. 그래서 그는 지금 더 이상 함부로 일을 하지 못했다."고수영, 지금부터 내가 이곳에서 당신을 지키고 있을 거예요. 태세의 분부 없인 당신은 한 발자국도 이 장원을 떠날 수 없다고요."수영은 차가운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집을 지키는 개가 되고 싶다면 그렇게 해. 난 상관 없으니까."손일은 이를 갈며 차갑게 말했다."고수영, 언젠가 난 당신이 고분고분 내 침대에 눕게 할 거야."밖에 있던 손제천은 손일을 보고 싶지 않았다. 만약 그가 자신의 친동생이 아니었다면 그는 정말 즉시 손일을 죽이고 싶었다.그는 태세를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말했다."제 동생은 많이 덤벼서 의부님도 따지지 마십시오.""무모하게 구는 사람은 빨리 죽지."태세는 무심결에 한 마디 하고는 물었다."내가 원하는 물건은?"손제천은 급히 몸에서 상자 하나를 꺼내 태세의 손에 건네주었다."의부님, 이미 가지고 왔습니다."태세는 상자를 받은 후 바로 열었다.안에 놓여 있는 것은 특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