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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3화 태세, 말씀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양도는 진욱과 10여 수를 겨룬 후에도 싸우면서 후퇴하며 태세 쪽으로 이동했다.

이때 그 상체를 드러낸 남자는 이미 태세를 향해 일련의 날칼을 쏘았고, 전농은 손에 든 낫을 휘두르며 태세 쪽으로 달려들었다.

"오랜만에 사람을 죽이지 않았군."

"10년, 정말 너무 오랜만이야."

말이 끝나자마자 태세는 손에 잡히는 대로 그 남자가 던진 두 자루의 날칼을 덥석 잡더니 즉시 그는 몸을 번쩍이더니 속도는 심지어 번개보다 더 빨랐고 마치 그 전설의 순간이동 같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태세는 이미 그 남자의 앞에 다가왔고 그 남자는 심지어 반응도 하기도 전에 자신의 목에 이미 날칼이 하나 꽂힌 것을 발견했다.

"이런…..."

남자는 두 눈을 부릅뜨고 꼿꼿이 땅에 쓰러져 죽을 때까지 태세가 도대체 어떻게 손을 썼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옆에 있던 전농도 눈동자를 움츠러들더더니, 손에 있던 낫을 태세 쪽으로 던졌다.

전농은 속도가 무척 빨랐지만, 아무리 빠른 속도라도 태세의 눈에는 거북이의 속도와 다름 없었다.

"당신들 이 정도의 실력으로도 나를 죽이려고 하다니?"

"누가 그럴 용기를 주었지?"

태세는 갑자기 노호하며 전농의 그 밀집된 칼진을 타파하고 그의 가슴을 향해 한 방을 날렸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전농은 날아갔고 방금 사마귀가 날아갔을 때와 마찬가지로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그는 죽었다.

뒤에 있는 손제천과 몽중 그들은 어안이 벙벙했다.

10년, 비록 태세가 금레탑 아래에서 10년을 갇혔다 하더라도, 지금 태세가 중상을 입었다 하더라도, 그의 실력은 여전히 악마처럼 무서웠다.

이때, 그곳에서 줄곧 풀숲에 엎드려 있던 녹색 셔츠를 입은 남자는 이미 태세를 겨누며 그의 총구는 태세로부터 20메터도 안되는 거리에 있었다.

저격수에게 있어 20미터의 근접 저격은 성공률이 100%일 수 있었다.

처음에 이 남자도 상당히 자신이 있었지만, 왜 인지, 이때 그는 마냥 자신이 없었다.

그는 숨을 깊이 들이쉬며 자신을 최상의 상태로 조정했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그는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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