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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1화 점점 흥미로워지는군

“금레사? 안엔 누가 있죠?”

“자운 스님이요.”

소운이 대답했다.

"자운 스님은 금레사의 책임자인 동시에 매우 대단한 고수입니다. 당시 그는 산에서 내려와 어려움에 부딪쳤고 우리 아버지의 도움을 받았으며 그 후 그는 우리 아버지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우리 아버지가 병이 위중하셔서 곧 돌아가실 때, 자운 스님은 우리 아버지와 우리 가문의 안전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소 씨네 가문이 생사의 관건에 빠지면 그가 나서서 도울 것이라고요.”

“그리고 전에 줄곧 소강의 곁을 따라다녔던 천비와 소수아의 곁을 따라다녔던 군비도 바로 자운 스님의 제자입니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자운 스님에 의해 소 씨네 가문으로 보내졌는데, 그 목적 또한 가문의 직계 3대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음.”

하천은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이러면 일이 오히려 흥미로워지기 시작하고 있는군요. 이 자운은 소항에서 꽤 유명하죠?”

“네, 아주 큰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전 남방에서도 절대적인 강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레사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자운이 아니라 그의 선배인 자항입니다.”

“자항? 그는 또 누구죠.”

소운이 대답했다.

"그는 남방의 제일 스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방 전체를 내다보면 자항의 전투력은 1~3위를 차지할 수 있고 그 중 자항이 명성을 떨친 일이 바로 10년 전 서호에서 태세와 싸우며 전 남방 뒤흔들었죠.”

“태세는 또 누구죠?"

하천은 남방의 일이 점점 더 재미있어지는 것 같았다.

“그는 남방의 악몽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무서운 악마입니다.”

태세를 언급하자 소운의 얼굴에는 알 수 없는 공포가 나타났다.

옆에 있던 진수가 말했다.

"뜻밖에도 한국에도 이렇게 험하면서도 재미있는 곳이 있을 줄 몰랐네요.”

하천이 말했다.

"해외의 그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마. 무학에 대해 말하자면, 나는 우리 한국이 가장 정통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한국의 험난함은 해외보다 조금도 적지 않아. 절대 이곳을 얕보지 마. 진정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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