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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8화 마음의 문을 열다

하천은 여전히 그 한마디 였고, 그 후 그는 또 한마디 덧붙였다.

"하가는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하준용은 대답했다.

"그 연옥과 류씨네 류혜룡이 한패가 되여 각각 류씨네 집과 하씨네 집의 내란을 일으켰는데, 류씨네 집은 지금 어떤 상황인지 나는 모르지만 하씨네 집은 이미 철저히 연옥의 손에 들어갔다."

"하씨네 삼왕오호 중 여러 명이 연옥의 사람이고, 동시에 연옥도 다른 신분이 있다. 그는 구광왕성 연씨네 집주인의 사생딸이야."

"20년 전, 연옥은 연씨네 집의 지지하에 우리 하씨네 집을 노리고 있었다. 네 동생 하린도 사실..."

"하린은 당신 아들이 아니지요. 사실 20년 전에 연옥이 하가에 시집갔을 때 이미 하린을 가졌고 하린도 류혜룡의 아들인데 말이죠."

하준용은 놀란 표정으로 하천을 바라보며 물었다.

"너 어떻게 알았어?"

하천은 대답했다.

"이미 알고 있었어요. 지난번에 내가 부두 쪽으로 가기로 약속한 거 기억나지요? 사실 당신의 피로 DNA 검사를 해서 하린이 도대체 친아들인지 확인하고 싶어서 그런거예요."

"결과는 이미 나왔는데, 당신과 하린은 확실히 아무런 혈연 관계가 없다고 하네요."

말이 여기까지 나오자 하준용의 눈에는 부끄러움이 나타났고 하천은 입을 삐죽 내밀었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하가가 이런 봉변을 당하다니.”

"그 동계영도 곁에 호랑이를 길러났으니, 정말 비참하구나."

“그러나 사람은 이미 세상에 없으니 아무리 많이 말해도 소용이 없다.”

하천은 바닥의 돌 하나를 주워 수영장 쪽으로 던졌다.

"그러나 하가는 우리 할아버지 하곤륜이 직접 건립하고 장대하게 한 일생의 심혈인데, 하가가 그 외씨들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저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습니다.”

하준용은 벌떡 일어서서 말했다.

"하천아, 너는 하씨네 집을 위해 나설 것인가?"

하천은 숨을 크게 들이쉬며 말했다.

"저도 하씨 입니다."

말하면서 하천은 고개를 돌려 하준용을 바라보며 엄숙하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 일이 끝난 후에 나는 솔이에게 성을 바꾸라고 할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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