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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0장 멋진 게임

뒤에서 체구가 우람한 남자가 다가왔는데 류혜룡이였다.

20년 동안 이 큰 계획을 위해 류혜룡은 줄곧 자신의 아들과 아무런 연락도 없었으며 하린도 자신의 친아버지가 그 류씨네 둘째 나으리 라는것을 전혀 몰랐다.

지금 모든 것이 해결되자 류혜룡은 가장 빠른 시간내에 하씨네 집으로 달려왔다. 그는 자신의 아들과 함께 있으면서 이 20년간의 빚을 메우고 싶었다.

그러나 하린은 류혜룡을 상대하고 싶지 않은 것 같았다.

류혜룡은 화가 나지 않았다.그는 하린이 큰 흥미가 없는 것을 보자 갑자기 물었다.

"안에 몇 사람을 보내는게 어때?"

무표정하던 하린은 갑자기 흥이 났다. 갑자기 류혜룡과 자신의 공통된 취미를 찾은 듯 그는 웃었다.

"사람을 보네다니요?"

"그래."

류혜룡은 웃으며 말했다.

"고수 몇명 보내서 공연을 하자구나."

"하하하하."

하린의 흥은 갑자기 동원된 것 같았다. 그는 매우 험상궂고 미친 듯이 하하 웃었다.

"좋아, 몇 명 보내세요. 아버지, 취미가 같나 봐요, 내 입맛에도 딱 맞는데."

"방금 뭐라고 불렀어?"

류혜룡은 의아한 표정으로 하린을 바라보았다. 그는 하린이 뜻밖에도 이렇게 빨리 자신을 아버지라고 부를 줄은 몰랐다. 한동안 류혜룡은 비할 데 없이 격동되였다.

하린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필경 그는 원래 류혜룡의 아들이였다.

"빨리 좀 해주세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을것 같으니까요. 그리고 붉은 거미도 좀 더 찾아주세요."

"좋아, 내 아들이 좋아하기만 하면 무슨 일이든 만족시킬 수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류혜룡은 18명의 고수를 찾아와 그 수렵장에 들어가게 했다.

처음엔 고수들은 모두 원치 않는 모양이였다. 수렵장안에 붉은 거미를 주사한 흉악한 짐승들이 포효하는 것을 볼 때 누구라도 두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류혜룡은 말했다.

"너희를 두려울 필요 없다. 짐승 한 마리를 사냥하면 3억원을 장려한다."

금전에 이끌려 고수들의 흥이 갑자기 높아졌고, 그들은 자신의 병기를 꺼내 잇달아수렵장으로 들어갔다.

그중 한 상고머리의 남자가 총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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