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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7화 팔방 지원

"서촉 장원부?"

이 이름을 들었을 때 연옥과 류혜룡의 얼굴색은 모두 변했다.

이 남북 양방의 가문은 비록 교류가 거의 없지만, 장원부와 같은 남방 대족은 명성이 전국에도 매우 크다. 설령 연옥이 장원부 사람을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장원부의 이름은 절대 들어 본 적이 있다.

“장원부 사람이 왜 왔어요?”

류혜룡은 미간을 찌푸리며 좋지 않은 예감이 순식간에 그녀의 마음을 덮쳤다.

"하천이 서촉 장원부 사람을 알게 되다니."

연옥도 매우 놀랐다. 동시에 그녀는 오늘의 이 일이 이렇게 쉽게 해결 되지는 않

을것이라는 것도 알았다.

서촉 장원부의 출현은 시작에 불과하다.

다음으로 조성 나씨는 나욱 및 한 당주들의 인솔하에 마찬가지로 100여명의 뢰가슈퍼고수들을 데리고 이쪽으로 걸어왔다.

같은 시간내에 소배 소씨네 집의 100여명의 고수들도 소연 등의 인솔하에 도착했으며 상성 교씨네 집도 새로 구성된 십이지신이 대량의 고수들을 데리고 현장에 도착했다.

이전에 남방에서 익숙히 알고있던 이런 슈퍼 호족 외에 일부 남방의 중소형가족도 마찬가지로 일부 고수들을 데리고 이쪽으로 달려왔으며 전후후를 합쳐도 100명이 넘는다.

결국 모두 500명이 넘는 남방에서 온 슈퍼고수들이 살벌하게 모여 하천을 향해 걸어왔다.

"천형, 조성 나씨가 와서 뵙겠습니다."

“향성 고씨가 와서 뵙겠습니다.”

"소배가 궁주님을 뵙겠습니다..."

연이은 남방 가족 권력자들이 하천한데 와서 인사하기 시작했는데, 하나하나가 모두 큰 소리로 말해서 말소리는 이 광장 위에서 메아리쳤다.

"하하하, 좋습니다, 다 왔군요."

하천 옆에 서서 말을 하지 않던 오진욱도 갑자기 고함을 질렀고 그는 직접 등에 메고 있던 용두칼을 뽑아 손에 쥐었다.

"하천, 그동안 나는 줄곧 집에서 중도를 연습해 왔는데, 오늘이 지나면 너를 찾아 대결하고 싶구나."

하천은 실눈을 뜨고 웃으며 말했다.

"그래, 오진욱, 그런데 오늘 밤 앞에 있는 쓰레기들을 잘라서 이 용두칼에게 피를 먹여 야겠어."

"그렇군!"

오진욱이 손에 든 용두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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