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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3화

도씨 가문이 유신월에 대한 태도를 보니 이민혁도 이 일에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았다. 그래서 일단은 지켜보기로 했다.

이때 도영천은 하무영과 성원진을 향해 손을 내밀며 말했다.

"두 분, 적이 우리 도 씨 일족을 몰살시키겠다고 위협하고 있으니 오늘 밤 두 분이 이 미친놈에게 교훈을 주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도록 해 주십시오."

하무영은 하하하 웃으며 "도가 사부님,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가 여기 왔으니 당연히 그를 쉽게 떠나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그는 진기경 정점에 다른 무술가일 뿐이니, 제가 한번 상대해볼 만하죠. 게다가 제가 그자의 적이 아니더라도 영계의 성원진 사부님도 계시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실력이 고작 진기경 정점에 불과하니, 그자가 오면 진정한 영계 수행자의 실력을 한번 보여주지." 성원진은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흰 수염을 쓰다듬으며 자랑스러워하며 말했다.

도영천은 즉시 웃음을 터뜨리며 손짓으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상대방이 진기경 정점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고는 도씨 가문이 멸망하지 않게 하려고 많은 돈을 들여 하무영을 초청한 것이다.

하무영은 숙성의 신흥 세력이자 이미 진기경의 정점에 다다른 존재로, 적어도 상대방과 싸울 수 있을 정도의 힘이 있는 인물이었다.

이 하무영을 초대하는 데만 백억이 들었으니 그는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그는 또 만약을 대비해 지방에서 오랫동안 세상에 관심을 끊고 살아오신 성원진을 모셔왔다.

성원진은 도씨 가문의 자회사를 가져갔다, 그것은 수백억 이상의 기업의 시장 가치를 가진 기업이었다.

그러나 도씨 가문의 명성을 보장하고 그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돈을 썼다.

도씨 가문이 여전히 숙성을 지배할 수 있는 한 그 돈은 반드시 회수할 수 있었다.

이 두 사람을 고용한 이후로 그는 유신월에게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

유신월은 진기경 초기 단계에 불과했고, 수련경지도 자신보다 훨씬 못했다, 원래는 상대방의 힘을 소모하는 목적이었다.

이제 이 두 사람이 있는 한 유신월도 효용 가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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