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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5화

임건우와 양홍미는 별장에서 나온 뒤 곧바로 태운 별장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반하나가 가져온 그 제품들을 홍성 클럽에 보내 시험해 보려고 하였다.

임건우의 의술에 대해서 양홍미는 아주 신심이 있었다. 제품중에는 안티에이징 제품도 있었는데 이게 바로 임건우의 기록에서 나온 것이라 더욱더 직접 시험시키고 싶었다.

양홍미는 말했다. "동생, 넌 아마 모를테지만, 올렛에서 가장 성공한 제품이 바로 주름 방지 마스크 팩이야. 만약 너의 안티에이징 제품이 올렛 제품의 70%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면, 난 올렛과 더 이상 계약할 필요가 없어."

임건우는 실소하였다. "누님, 저의 의술에 대해 무슨 오해라도 있는거 아니에요? 올렛의 주름 방지 마스크팩, 우리 장모가 썼어서 잘 알아요. 제가 장담하건데 저희의 이 레드 홀릭 안티에이징 레시피의 효과는 무조건 그 제품의 두 배 이상이고, 미백 효과랑 보습 효과도 겸비하고 있어요."

양홍미는 크게 놀랐다. "정말 사실이야? 얼른 가보자. 나 얼른 시험해보고 싶어.”

임건우는 고개를 저었다. "근데 아마 실망할텐데요."

"왜? 너 나 놀리는 거야?"

"내 말은, 누님은 천성적으로 아름답고, 얼굴에 주름이 조금도 없고, 피부도 하얗기 그지 없는데 제품을 아무리 많이 써도 아무런 효과도 볼 수가 없어요."

양홍미는 멍하니 있다가 곧 깔깔거리며 웃었다. "너 이놈, 말솜씨가 아주 좋네. 내가 만약 아직 결혼을 안했다면 너한테 넘어갔을 것 같아.”

곧이어 그들은 별장으로 돌아왔다.

반하나가 이번에 가져온 제품은 큰 트럭에 아주 가득 차있었다.

하나는 레드 홀릭 기미 크림이었고, 다른 하나는 레드 홀릭 세안 크림이었다.

각각 삼백 개씩 있었다.

이것들은 모두 샘플로서 무료로 쓸 수 있었다.

그들이 오기전에 반하나와 우나영은 이미 가격을 정했는데 그들은 가장 고급적인 로선을 선택했고 일반인들은 소비하기 어려운 정도였다. 그러나 그들은 개의치 않았다. 그들이 원한건 바로 이런 높은 시세였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쫓아다니며 일명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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