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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5화

진루안이 떠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모두 각자 회의실을 떠났다.

“이 아이는 아직도 젊고 씩씩하구나. 화를 억누르지 못하고 아침저녁으로 손해를 봐.” 김태상은 양상연과 함께 걷다가 말고, 얼굴에 굳은 기색을 띠며 양상연에게 말했다.

방금 말한 아이는 당연히 진루안이다.

양상연의 안색도 매우 무겁고 복잡했다. 김태상의 말을 들은 후에도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이 진루안은 바로 그의 스승과 똑같아. 백무소는 직접 카메스 가문을 도살하러 갔다. 너는 이 성질을 말하는데 똑같지 않니?”

“말은 비록 이렇게 말하지만, 백무소의 지위는 흔들릴 수 없지만, 진루안은 아직 젊어서 어떤 일들은 그가 감당할 수 없어.”

김태상과 양상연은 두 사람과 함께 계단을 내려갔다.

“당신의 뜻은 이번에 진루안이 계략을 당할 것이라는 것이야?”

양상연은 흐리멍덩하게 올라온 것이 아니라 가족의 영광만으로 올라온 것이 아니다.

그는 김태상의 말을 듣자마자 바로 이 점을 생각했다.

“물론 손하림 그 늙은 물건은 독사의 속성을 가지고 있어. 음모가 가장 뛰어나고 뒤에서 다른 사람을 계산하는 것을 더 좋아해.”

“그리고 황흥권. 그는 방금 진루안에게 말로 한바탕 모욕을 당했어.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

김태상은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그는 진루안을 비교적 걱정했다. 백무소 때문만이 아니라 진루안의 지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진루안이 없었다면 더욱 어려웠을 거야. 진루안의 명성이 너무 커서 많은 세력이 꺼렸다.’

‘하지만 진루안이 일단 사고가 나면 위험해.’

“됐어, 김 재상. 우리가 끼어들 수 있는 일이 아니야. 만약 진루안이 정말 손해를 본다면, 진씨 가문도 그들을 가만두지 않을 거야.”

양상연은 손을 흔들며 김태상을 향해 웃으면서 말했다.

김태상은 몸이 멍해지자 진씨 가문을 생각했지만 곧이어 쓴웃음을 지었다.

“진씨 가문은 이미 멸망했어. 비록 남아 있더라도 이전과 비교할 수 없어. 진씨 가문이 진루안이라는 녀석을 지키지 못할까 봐 두렵다.”

“진씨 가문도 그렇고 백무소도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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