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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9화

진루안은 고개를 저은 뒤 손하림과 황흥권과의 갈등을 백무소에게 알렸다.

백무소는 말을 듣고 고개를 저으며 웃었다.

“녀석이 화를 일으키지 않으면 틀림없이 온몸이 불편할 거야.”

“손하림 그 늙은 녀석은 옹졸하고 또 독사의 심보를 가졌으니, 너는 그에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백무소는 자신의 어린 제자에게 걱정은 없다. 이 세상에서 진루안을 쓰러뜨릴 수 있는 사람은 아직 몇 명 없다.

그 손하림은 아직 그럴 자격이 없다.

그래서 백무소는 조금도 긴장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았다.

그가 유일하게 걱정하는 것은 역시 진루안의 신세 배경에 잠재된 위기이다. 만약 진루안이 정말 최종적으로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반드시 죽을 운명이다.

그리고 이 일은 백무소가 막을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그렇게 강한 실력이 없기 때문이다.

설사 그가 지금 이미 연골 경지의 대원만9중의 경지라 하더라도 진루안을 보호할 수 없다.

필경 상대가 너무 강하고 무섭다.

용국 고무계의 3대 가문, 진씨 가문, 하씨 가문과 강씨 가문도 막을 수 없는 상대는 백무소 그도 막을 수 없다.

“얘야, 그만 마시고 나랑 무술 연습해!”

백무소는 마음이 조급해져서 진루안이 아직도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보고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즉시 술단지를 떨어뜨리고 진루안을 끌고 밤중에 무예를 연마했다.

‘진루안은 비로소 연골1중의 경지지만 여전히 너무 약해서 그의 손씨 가문락 하나도 따라잡을 수 없다. 어떻게 용국을 지키고 그 자신의 운명을 지킬 것인가.’

진루안은 쓰라린 얼굴로 스승님이 왜 이러는지 몰랐다.

그러나 스승을 따라 무예를 연마할 수 있는 것도 일종의 기회이므로 자연히 낭비해서는 안 된다.

다만 이번에 무예를 연습하면서 진루안은 무엇이 매서운 학대인가를 느끼게 되었다.

그는 백무소의 적수가 전혀 아니기 때문에 반격할 힘조차 없었다.

진루안은 이를 악물고 스승을 따라 무예를 연마했지만 진루안 자신은 몰랐다.

바로 같은 시간 상도에서 큰 일이 일어났다.

드래곤 엔터테인먼트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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