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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8화

“한동수, 너는 절대로 그래서는 안 되는데, 우리 할아버지의 시신을 가지고 나를 위협했으니, 그건 네 죽음을 취하는 길이야!”

“한씨 가문의 멸망은, 확실히 내가 한 것이다. 네가 복수를 하고 싶다면, 나도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응하겠다.”

“하지만 너는 내 마지노선과 역린을 건드려서는 안 돼. 그래서 너는 반드시 죽어야 해!”

“너뿐만 아니라 철조문도 내가 없애 버리겠다. 맹세하지!”

진루안은 한 걸음씩 다가갔고, 한동수는 놀라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끊임없이 후퇴했다.

주위의 네 노인들도, 진루안의 이런 광포한 기운에 놀라 끊임없이 후퇴하면서, 다만 한동수에게 연루될까 봐 두려워했다.

그들은 모두 철조문의 강자들이다. 다만 애초에 한동수를 도와 원수를 죽이려고 생각했을 뿐인데, 이 사람이 이렇게 대단할 줄은 몰랐다. 그들은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다.

철조문의 대장로 백림은, 철조문에서 이름 높은 고대무술의 강자였는데, 뜻밖에도 진루안에게 몇 수 만에 아예 죽임을 당했기에, 그들을 더욱 겁에 질리게 했다.

이럴 줄 알았다면, 한동수가 무릎을 꿇고 빌더라도, 이 나쁜 일에 끼지 않았을 것이다.

한동수는 이미 진루안에게 완전히 겁에 질려 있었다. 그는 앞서, 진루안이 무술을 할 줄 아는 젊은이라고 생각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이제야 비로소 진루안이 무술을 연마하는 사람일 뿐만 아니라, 강호의 고대무술 수련자라는 것을 깨달았다.

강호의 고대무술 수련자는 무술을 연마하는 무술인보다 훨씬 대단하다. 왜냐하면 이 둘은 전혀 같은 개념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예를 연마하는 사람은 몸을 튼튼하게 해서 기껏해야 근육과 뼈를 강철처럼 단련시키고, 사람을 죽여 생명을 빼앗는다.

그러나 고대무술 수련자는, 수명을 늘여 장수할 수 있으며, 무지막지한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어느 국가에서도 감히 무시할 수 없는 존재였다.

그가 본 진루안의 실력은, 이미 기력 연마 단계에 도달하였고, 적어도 이미 8단계에 이르렀다.

강호의 고대무술 수련자는, 수련하면서 자연히 경지에 이르게 되는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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